태리 킴의 네트워크

안녕하세요? 요즘 독서에 빠져 살고 있는데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란 책을 추천받아서 읽어보니 참 좋았다.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꿈을 꾸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란걸 느끼게 됐는데, 꿈을 파는 백화점이 존재한다는 것도 조금 의아해 했지만, 어찌됐든 인간은 꿈을 꾸고 꿈을 성취해야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기에 이 설정 자체부터가 이 책의 중요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어떠한 트라우마도 슬픔도 기쁨도 꿈을 꾸면서 우리가 해결을 할 수 있다는 멋진 스토리는 나에게도 지금은 별볼일 없지만, 평범하면서도 가정스럽고 일하고 돈벌고 가족들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는 것 만으로도 인생을 잘 살았다 얘기할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었다. 아무튼 책 한권이 인생에 있어서 중요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을지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