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 킴의 네트워크

안녕하세요? 예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예전의 추억들과 그들과 함께했던 좋은 것들을 끄집어 낼 수 있으니 말이다. 내가 2001년도에 중앙일보IT에서 진행하는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과정을 6개월간 수강한 적이 있다. 거기서 만난 사람들이 OOPS13기였는데, 거진 연락이 안 되다 두명을 다시 만나게 됐다. 한명은 고척동에서 정밀기계업에 종사하는 형이고, 한명은 게임개발 쪽에 일하는 동갑내기 친구다. 23년간 인연을 이어왔으니 어렸을 적 친구 이상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투자를 잘 못해서 여러모로 어려웠으나, 이렇게 모인 이상 1년에 두번을 꼭 만나자고 했더니 형님이 좋다고 연신 그러시는데.. 모임과 사람만나는 것도 부지런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누군가..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에 베이징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숙소가 콘래드 베이징 이었습니다. 콘래드 호텔이 힐튼 계열이어서 그런지 대단히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었는데요. 정말 이런데서 살아보고 싶은 욕망이 들었던 호텔이었죠. 지난 6월에 호텔같은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서 대단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정부에서 고분양가 아파트에 대해서 중도금대출 규제를 하는 통에 이 아파트가 그 대상이 된 거에요. 바로 현대건설의 야심작 '디에이치 아너힐즈’ 아파트랍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대해서 저번 시간에 알아보았고요, 오늘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분양가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개포근린공원과 대모산을 끼고 있어서 이곳이 서울의 아파트인지 모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