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 킴의 네트워크

안녕하세요? 사람은 언제나 추억을 먹고 사는데, 개인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딛고 직장과 취미 생활을 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때라 생각이 된다. 대학교 때 테니스 배우고 싶은 걸 사회에 나가서 시작을 했는데, 반포동 삼호가든 아파트 내 테니스장에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코치님과의 인연으로 주말마다 동호회도 나가게 됐는데, 3년이라는 시간동안 나는 총무였었다.ㅋㅋ 일요일마다 정기모임이 있었고, 토요일에도 시가나는 사람들은 항상 벙개를 때리곤 했었는데, 매번 나는 나갔었지. 힘들게 운동하고 회식하는 자리가 2차, 3차로 이어지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때로 돌아가지는 못하지만, 그 때 만났던 사람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으니, 만나기만 하면 회포를 풀 자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