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 킴의 네트워크

안녕하세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제 결혼기념일입니다. 2009년에 결혼했으니 7주년이네요. 아까 MBC라디오를 듣다가 빵 터졌는데요. 결혼 10년차 주부가 보낸 사연입니다. 남편이랑 동네를 나갈 일이 있어서 ‘여보, 세수도 안했는데 머리라도 감고 나갈까?’라고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남편 왈 ‘누가 본다고 그래, 내 눈에는 당신이 제일 이뻐, 그냥 나가자.’라고 했대요. 너무 결혼을 잘 한 것 같다고 자랑하려고 친구한테 이 얘기를 했더니, 친구는 한 술 더 떠서 얘기했대요. 라면을 같이 먹다가 남편이 부인에게 라면 한가닥과 계란을 남겨 놓고서는 부인이 ‘여보 이 좋은 걸 남겨 놔도 되요?’라고 묻자 ‘내 소중한 당신이기에 모든걸 다 줘도 여한이 없다.’라고 했다고 하네요.ㅋㅋ 정말 부부금실이 좋은..

안녕하세요? 나이를 먹을 수록 몸이 안 좋아 진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제가 겨울은 즉, 추위는 못 견뎌해도 더운 여름은 잘 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이번 여름에 여지없이 그 기준이 무너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입추가 지났다고 해서 방심했을까요. 하루종일 배탈에 그 다음날엔 더위를 먹어서 머리가 띵하고, 약을 복용하고 잠을 10시간 넘게 자고 나서 어느정도 기운을 차릴 수가 있었네요. 저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올 여름에 미리 한약을 먹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하여서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도 뛰어난 몸관리 능력으로 다음부터는 대처해 나가야 겠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주제는요. 신용이 낮아도 받을 수 있고, 소득이 적어도 가능하며, 정부지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