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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1995년도에 운전면허를 따서 200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자동차 운전을 시작했는데요. 빙판길에서 미끄러져서 남의 차 박아서 보상해 주고, 주차장에서 뒤로 후진하다가 냉동탑차 추돌해서 보험처리해 주고, 교차로에서 벗어나서 바로 우회전하려다 앞에 차를 추돌해서 보상해주고 등등..

7~80%는 저의 100% 과실로 상대방을 치료해주거나 대물배상을 해줬던 기억이 있는데요.

가족돌봄휴가로 직장을 쉬고 있던 차에 보행자 신호에 좌회전 할 수 있는 곳에서 신호를 받고 좌회전 하던 중, 신호를 무시한 오토바이와 측면으로 강하게 충돌하는 사고를 당하게 됐어요.ㅠㅠ

그렇게 해서 교통사고 보험처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됐는데요.

교통사고보험처리부터 강남자생한방병원 진료 즉 통원치료에 대해서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보행자 신호에서 빨간불이 들어 왔을 때 앞차가 유턴하고 저는 좌회전을 하려던 차에 반대편 차선에서 오토바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쌩하고 달려와서 받혔거든요.

교통사고가 나면 정말 당황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상대방도 저도 다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답니다.

다행히 상대방 이륜차 운전자는 사고로 넘어지면서 잠깐 정신을 잃었었고, 가벼운 찰과상과 피가 조금 나는 부상을 입었고요.

저도 가벼운 머리통증과 허리통증을 느끼는 수준이었죠.ㅠㅠ

교통사고 보험처리의 제일 0순위는 자신의 차량 안에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 전화번호를 붙여 놓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자동차보험도 많고 실손이나 생명보험 등 등 여러 보험회사를 가입하고 있기에, 자동차보험이 핸드폰에 저장돼 있다손 치더라도 자동차 안 햇빛 가리개나 등록증 넣어 놓은 곳에 전화번호 하나 쯤은 놔 두는게 좋을 듯 해요.

사고가 나면, 우선 상대방이나 자신의 몸상태를 살핀 후, 첫번째로 할게 119 신고인데요.

저는 대낮에 수십명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사고가 난지라ㅠㅠ

시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편이에요.

오토바이운전자가 땅바닥에 떨어졌을 때 바로 달려와서 부축해 주는 시민, 119와 112에 신고하시는 분, 저에게 많이 놀랬다고 하시면서 저를 안심시키시는 분, 교통사고현장을 사진으로 찍는 동안 교통을 수신호로 유도해 주시는 분 등등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릴 분들이 많았어요.

두번째로 할게 바로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회사에 전화하는 일이에요.

사고현장에 현장출동서비스 요원이 빨리 도착하는 것도 복인 것 같아요.

보험회사전화 시에 견인차량도 필요하다고 꼭 얘기하셔야 하고요.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 한게 119 구급차였고요. 두번째로 **손해보험 현장출동요원이었어요.

현장출동도 현장출동전문사업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그분이 대표로 명함에 있었는데요. 저를 사고로부터 안심시키고 사고에 대한 정확한 보험처리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알려 주셨어요.

친구도 얘기한 부분이지만, 자동차 안에 블랙박스는 필수불가결하게 차안에 설치해 놓아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께 외치는 바입니다.

친구가 사고가 났을 당시, 블랙박스가 작동을 안하고 있어서 과실을 일정부분 떠 안았다 하더라고요.ㅠㅠ

교통사고보험처리에서 세번째는 자신의 보험회사와 상대방 보험회사가 다 현장에 나와서 과실부분을 정확하게 따져서 서로 인정을 해야 하는데요.

상대방이 다른 말을 하거나 의견이 다를 때는 경찰서에 가서 교통사고 진술서를 작성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저는 100% 상대방 과실이 블랙박스 상 현장 목격자 등 증인이 있었음에도, 상대방 운전자가 인명피해가 났다는 것 때문에 경찰서로 직행했네요.ㅠㅠ

경찰서에 갔더니 의견진술이 다를 때만 서류를 작성하라고 경찰관이 얘기하더라고요.

아무튼 견인차량이 제 차를 싣고 갔고, 저는 경찰서에서 집에 귀가를 하게 됐지요.

제가 사고 난게 토요일이었는데요. 저는 가족돌봄휴가 중이어서 평일인지 알았어요.ㅠㅠ

그래서 처음에 잘못한게 병원진료였는데요.

열심히 병원을 찾는데, 친한 친구가 꼭 한방병원에 입원하라는 거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강남에 자생한방병원이 되게 유명하더라고요.

여기에도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요.

강남자생한방병원 콜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오후 4시반까지 처음엔 예약이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사고가 나서 그러니 5시에 해달라 했더니, 최대한 빨리 오라는 거에요.

강남인지라 막히는 것 때문에 렌터카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고 있었거든요.

그 와중에 콜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4시 50분까지 올 수 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갈 수 있다고 했더니 꼭 빨리 와달라 하고 끊었었죠.

논현역에 내려서 한방병원에 들어가니 4시 45분, 발열체크까지 끝내고 접수를 하려는 순간에 안내데스크 여직원이 접수가 마감됐다는 거에요.ㅠㅠ

초진은 4시 30분 마감이라는 얘기였죠.

그래서 제가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콜센터와 원무과에 상호간에 실수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화가 머리끝까지 치올라서 저는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인터넷에 올린다는 공허한 외침만 했어요.ㅋㅋ

 

 

 

 

장황하게 얘기를 하게 돼는데요.ㅠㅠ

오토바이 즉, 배달대행이나 책임보험에 가입한 이륜차와의 교통사고는 선의의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대물은 어느 정도 100% 책임을 상대방에서 져 주지만, 대인보험은 책임한도가 있다는 거죠.

처음에 진단서를 제출 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급결의서를 요청했을 때 **손해보험에서 지급한도가 50만원이었어요.ㅠㅠ

저는 입원을 해서라도 제 몸을 완벽하게 고치고 싶었었거든요.

그런데 50만원이라뇨.ㅠㅠ

저의 현장출동요원에게 물어봤더니 책임보험은 대인이 무한이 아니라는 거에요.

1급에서 14급까지 있는데, 5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책정돼 있는게 책임보험이라는 거였죠.

친구는 차대 차 사고만 나서 저에게 한방병원에 입원하라는 거였는데요.

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짐만 싸들고 와서 입원은 커녕 아무것도 못한채 집으로 귀가하는 수모를 당했었죠.

이륜차와 교통사고시 상대방이 인정을 해야 대인보상을 받을 수 있고, 대인보상도 50에서 120만원이라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한가지 강남 자생한방병원 진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요.

제가 교통사고로 통원치료를 해서인지는 모르나, 너무 진료가 소박하다는 거에요.

x레이 찍고 추나요법이라고 조금 해주고, 침치료로 허리치료가 끝나더라고요.

물론 한약도 처방해 주었지만 말이죠.

그 흔한 물리치료도 못 받았어요.ㅠㅠ

이럴바엔 동네 한의원에서 뜨근뜨근하게 전기치료와 온열치료를 받을 걸 하고 후회하게 됐지요.

또다른 친구와 sns를 하던 중에 웃픈 얘기를 해 줬는데요.

설연휴에 중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친구가 냈는데요.

개진상을 만나서 엄청나게 뜯겼다는 얘기였어요.

벌점 및 벌금에 동승자가 4명이었는데요. 그 네명이 두달 입원을 하고 인당 300만원씩 보상을 자신의 보험회사에서 받아 갔다는 내용이었어요.

이래서 보험사기도 있고, 손해보험회사가 계속 보험금을 올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모든지 정도껏 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고요.

자동차사고는 안 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사고가 나더라도 상대방이 100%인 사고가 나시라,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제대로 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과 인연(?)을 맺으시길 바라는 내용으로 매조지 하고 싶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대인보상 및 대물보상이 끝났을 시에 운전자보험의 자동차사고 부상위로담보(자부상 담보)를 통해 보험금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그러니 여러개의 운전자보험에 가입해 놓으시는 것도 현명한 이 시대의 필수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상 교통사고 보험처리 강남자생한방병원 진료 통원치료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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