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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언가를 하다 보면 시간이 엄청 소요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잖아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일을 처리하시나요. 무작정 시간이 오바됐다고 계속 시간을 질질 끌 수는 없잖아요. 정말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면 그만큼 좋은 일은 없을 텐데 말입니다.

계획을 그래서 세부적으로 정하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어설프게 세운 계획보다는 타임라인에 맞춰서 어느 시간까지는 어떤 일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세부일정을 짜서 그에 맞게 행동을 취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의 명언은 프랑스의 왕 루이 14세의 말씀으로 ‘짐은 곧 국가다.’ 입니다. 왕이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며 나라를 다스리던 정치 제도는 민주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로써는 국가의 힘을 강화하는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이제는 민주주의 국가들로 대세를 이루고 있지요.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만큼 현 대통령도 이를 잘 아시리라 믿고, 결단을 촉구하는 바 입니다.

요즘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이상기류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저 멀리 한반도의 끝 제주도는 어떤 지 살펴볼까요.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제주도 첫 재건축 단지인 해모로 리치힐을 분양했는데요, 청약경쟁률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제주 도남지구에서 선보이는 이 단지는 총 426가구로 239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어제 1순위 청약을 마쳤는데요. 엄청난 부동산 청약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입지는 좋지만, 분양가가 조금 높지 않느냐 하고 봤는데 말이죠. 결과는 정말 상상불가입니다. 뭐 2순위 갈 필요도 없이 1순위 당해에서 청약접수를 종료했답니다.

도남해모로리치힐 청약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남해모로 전용 59㎡ 14가구 모집에 1,093명이 접수하여 78.07대 1을 기록했고요, 또 다음을 보시죠.



전용 84㎡C형 모델에는 22가구 모집에 무려 4,616건의 청약접수가 이루어져 209.82대 1로 1순위 당해마감을 지었고요.

전용 119㎡타입에도 5가구 모집에 622명이 지원해서 124.4대 1의 높은 청약경쟁을 보였습니다. 일반분양분 163세대 모집에 20,868명이 청약접수하여 평균경쟁률 128.02대 1의 청약결과입니다. 세종시 보다는 못하지만 제주도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정말 기대 이상의 청약 결과가 아닌지 싶습니다.

이러한 청약결과는 정말 11.3부동산규제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몸살을 앓고 있는데, 제주시만 쑥 빠져있다는 건데요. 그만큼 좋은 입지와 재건축1호라는 역사성, 제주시의 중국자본과 강남자본의 유입으로 부풀려진 기대심리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저도 와이프가 제주시가 고향이라서 자주 내려가 봤던 곳인데요. 정말 살기 좋은 도시가 제주가 아닌지 싶고요. 이번 도남 해모로 리치힐의 분양 성공으로 제주시는 당분간 청약열기가 지속되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후끈 달아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도남주공연립을 재건축하는 제주시 도남해모로리치힐 청약경쟁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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