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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걷기 좋은 평탄한 길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 갈 수만은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소게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 것인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 니체의 말씀입니다.

우리네 인생살이가 그런 게 아니겠습니까. 언제나 좋을 수만도 없고, 언제나 나쁜 항해만 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서 좀 더 좋은 세상, 좀 더 나은 미래를 아이들에게 물려주자고요.^^

저번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서울의 아파트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다운됐었는데요,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지는 않는 것 같고요. 다만 일부 평형대에서 1순위 마감이 안 된 곳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해 보려 합니다.


역시 서울의 아파트는 어느 정도 역세권에 근접해야 입지가 좋다고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 제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서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대우건설이 분양했는데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 전용 59~112㎡ 총 39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했답니다. 큰 평형이 있어서 조금 우려스러웠는데 1순위에서 마감되지 못하고 오늘 2순위로 청약이 미뤄졌습니다.



정말 연희파크푸르지오는 실수요자들만 청약을 신청한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인기평형대인 소형평수 59㎡에만 청약접수가 몰렸고요, 다른 평형대들은 겨우 1순위청약 마감을 지었습니다. 전용 59㎡가 56세대 모집에 483명이 청약신청하여 8.63대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요, 전용 112㎡타입에는 33세대 모집에 18명이 청약접수하여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24년에 서부경전철이 개통된다는 게 약발이 먹히지 않았나 봅니다. 그 이외에도 이유가 있겠지만 말이죠. 서대문구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서 신규분양 물량이 적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오늘 2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이상 연희제1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연희파크푸르지오 청약경쟁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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