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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달러짜리 돌’ 세일즈맨의 이야기입니다. 1993년에 낙엽을 치우고 있는데 일곱살 난 아들 닉 자신의 보물1호인 돌을 팔려고 하니 종이판을 만들어 달라 했다. 종이에 ‘오늘 세일함- 1달러’라고 적어 달랬다. 그 종이판과 돌들을 가지고 집 앞 도로에서 아들은 팔기 시작했다. 반나절이 지나도 아무도 사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닉에게 가서 하나에 1달러는 너무 비싸지 않냐고 다그쳤다.

하지만 아들 닉은 단호히 사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닉에게 아무도 안 살거라고 그만두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설득에 실패하고 집에서 지켜보는데, 한 자가용이 멈추더니 어떤 부부가 1달러를 주고 돌을 사는 게 아닌가.

아들 닉은 “제가 1달러에 돌을 팔 수 있다고 했잖아요. 자신을 믿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요.”

나를 믿고 자신을 키워서 정말 이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커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닉처럼 말이죠.^^

지방에 주상복합몰인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창원팔용동의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등 중심상업지구 또는 역세권에 자리해서 부동산시장이 냉각기에 접어 들었음에도 분양에 성공한 단지들인데요.

시흥시 대야동에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시흥센트럴푸르지오가 기대 이하의 청약성적을 기록해서 푸르지오’ 브랜드가 요즘 주춤함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가 지하 4층~지상 4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6㎡ 총 200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23~49㎡ 오피스텔 250실로 이루어진 주상복합 아파트로 탄생하는데요. 2018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수혜가 기대되고 49층 랜드마크로써 손색이 없는 아파트 거든요.

주거, 업무, 상업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주상복합단지 시흥센트럴 푸르지오의 청약 실패는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론 조금 높은 분양가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3.3㎡당 평균 1217만원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책정되어서요. 입지와 미래개발가치, 랜드마크로 조성이 되는 복합몰의 잇점이 분양가에 의해서 조금 분양이 무거워 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와 2순위 청약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2순위에서도 대형평수에는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미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흥센트럴 푸르지오의 청약경쟁률입니다. 역시나 소형평수는 문제가 없어 보이고요.



문제는 전용 84㎡B형과 84㎡C형, 106㎡형이 1순위 청약 미달을 기록했습니다. 84㎡C형에는 68가구가 미달이고요, 106㎡형은 256가구가 미달로 남아있답니다. 오늘 2순위 청약일인데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시흥센트럴푸르지오 1순위 청약경쟁률 청약결과를 살펴보았고요, 오늘 2순위까지 마치면 종합 결과로 찾아 뵙겠습니다. 대야동 인근에 E편한세상 시흥도 분양을 준비중인데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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