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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를 하려 해도 시간이 없다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공부하지 않을 사람이다. - 회남자

연말이고 한 해를 정리하는 입장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보니 다들 바쁘네요. 이런 핑계로 연락하니까 좋긴 좋네요. 평소에는 연락을 안하다가 이렇게 정겨운 목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

저희 가족은 빕스 대방점에 다녀왔는데요, 월드푸드마켓으로 컨셉이 바뀌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소개 한번 할께요.^^


요즘 패밀리레스토랑이 많이 폐점하거나 외국 브랜드들은 많이 우리나라에서 철수했다고 하는데요, 토종 브래드인 cj VIPS는 경기 불안과 고급음식점들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는 추세라 합니다. 더불어 월드푸드마켓으로의 인테리어와 메뉴 변경은 빕스에게 최고의 전환점을 선사했답니다.

빕스 월드푸드마켓은 세계 유명 관광지들의 전통시장을 모티브로 총 5곳의 유명 푸드마켓 대표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의 츠키지마켓입니다. 초밥, 덮밥 등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일본 최대의 어시장을 빕스 매장에 가져온 거죠.

와이프가 초밥을 좋아하는데, 빕스의 매력이 여기서 나온답니다.

일본식 덮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식 비빔밥이 코너에서 사라진 점은 조금 아쉽네요.

태국의 짜뚜짝 마켓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태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꼬치구이가 유명하네요.

미국의 첼시 마켓입니다.

이탈리아의 피렌체 마켓입니다. 피자는 역시 이탈리아죠.^^


스페인의 보케리아 마켓입니다. 

VIPS가 좋은 점이 스테이크를 1~2만원대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물론 비싼 것은 엄청 비싸죠.

전체적으로 VIPS가 월드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서 메뉴가 늘어난 점이 좋아 보이고요. 와이프 추천 메뉴는 쌀국수, 연어, 치킨 등입니다.

이상 연말을 맞아 방문한 vips 대방점 월드푸드마켓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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