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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셨는지요?
중부지방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30㎜ 내외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동부간선도로는 폐쇄되고 중랑천, 잠수교 등 일부 하천가는 출입이 통제가 되었죠.
그래서 아침부터 긴급재난문자가 계속 여기저기서 울렸을 겁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셀브로드캐스팅 서비스(CBS)’를 통해 국민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그렇고요. 단말기 제조사들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긴급재난문자가 기본 수신되도록 설정돼서 출고가 되니까 우리나라 국민 누구든 재난문자를 수신 받게 되는 거죠.
그런데 긴급문자가 발송되면 특정구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단말이 활성화 되면서 망 접속률이 증가해 망부하가 급증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죠. 이 문자를 받고 싶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긴급재난문자를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긴급재난문자를 수신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애플 스마트폰의 경우는 설정 앱에서 ‘알림’을 누르고 ‘재난문자 방송’의 수신설정을 끄면 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는 문자 앱에서 설정에 들어가 ‘재난문자’의 수신설정을 끄면 됩니다.

저는 삼성갤럭시 S4 액티브를 쓰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긴급재난문자 수신을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휴대폰 메시지 앱을 누르고요. 왼쪽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설정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화면 제일 위에 ‘더보기’ 탭이 있는데요. ‘더보기’ 설정 탭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재난문자 설정하는 곳이 나옵니다.

재난 경보 미리듣기를 누르시면 핸드폰 기기에서 알림음이 울립니다.

 



 

긴급재난문자 수신을 체크하면 문자수신을 계속 받는거고요, 재난문자 수신 체크표시를 안하면 문자수신이 해제되는 것입니다.

재난문자 수신시 재난경보 시 진동이 울리게 되는게 진동 부분에 체크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진동이 싫으신 분들은 박스의 체크부분을 없애시면 됩니다. 경보 알림 반복은 ‘끄기’ 상태가 기본으로 되어있답니다. 알림 반복 하실 분들은 우측 화살표를 체크하셔서

안내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간혹 재난문자서비스가 안 온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위의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단말기 및 통신망의 상태에 따라서 수신이 안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드로이스 스마트폰 기준으로 긴급재난문자 설정 및 해제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어찌보면 국민들을 위해서 마련해 놓은 정책이 국민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고 귀찮게 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자연재해 및 긴급 재난 발생시 휴대폰을 소지한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국민행동요령 등 긴급재난정보를 알려서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니 더욱 유익하게 사용되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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