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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흔살이어서 민방위는 끝나고 비상소집훈련도 마지막으로 받을 것 같다.

비상소집시 받았던 훈련용 배부 유인물에 재난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이란 자료가 있어서

포스팅해 봅니다.


요즘 '불의 고리'라 해서 일본과 남태평양인 바누아투에서 자주 지진이 발생하고 있지요.

이런 재난도 우리나라에 오지 마라는 법은 없으니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자는 차원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거에요.







불의 고리란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지역인 환태평양화산대를 칭하는 말로서,

이 지역의 활화산이 원 모양으로 분포돼 있어 「불의 고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환태평양화산대에 존재하는 동시에 판구조론에서 말하는 지각을 덮는 여러 판들 중 가장 큰 판인 태평양판의 가장자리에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멕시코는 코코스 판과, 아메리카 대륙은 나즈카판과 만나고, 멜라네시아 군도와 오스트레일리아는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과 만나며, 일본과 필리핀ㆍ알류산 열도ㆍ쿠릴 열도는 유라시아 판과 만난다.

출처 -  불의 고리 [Ring of Fir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재난발생시 국민행동요령


★ 방사성 낙진 대피


-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방사능재해 정보를 계속 확인합시다.

- 오염된 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읍시다.

- 방사성 물질은 체내에 침착하여 장기에 영향을 끼치므로 대피령이 발령되기 전이라도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갑시다.

-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에는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등을 착용합시다.

- 외출했다 귀가하면 현관 앞에서 내려앉은 먼지를 털어내고 실내로 들어가고 양치질하고 깨끗이 씻읍시다.

-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용기 등에 넣읍시다.

- 될 수 있으면 포장된 식품으로 섭취하고, 물은 충분히 끓여서 침전시킨 다음 중간 이상의 물만 마시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가습기 사용은 방사능 먼지 체류 시간을 길어지게 하므로 집안의 습도를 낮게 유지합시다.

- 실외에 있다면 가까운 실내로 대비해야 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알리는 꼭 필요한 통화만 합시다.

- 언론매체와 정부의 안내가 있을 때 실외로 나올 수 있으며 주변 먼지는 날리지 않게 걷어내는 방식을 청소를 하며, 어지러움 등 이상 증세가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언론매체와 정부에서 안내하는 대로 행동하고 적극 협조해야 안전합니다.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입니다.

안전사고 경보, 재난대비 방재교육 홍보시스템, 재난유형 및 지진 대응방법, 풍수해 보험 등 안내.

민방위와 민방위 담당과 연락처, 민방위 교육일정, 민방위 대피소, 비상 시설, 국민행동요령 등도 안내해 줍니다.


★ 수상 안전


- 레저 활동을 할 경우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합니다.

- 활동 전에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활동 중에도 현지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합시다.

- 기상 불량 시 무리한 레저 활동을 하지 맙시다.

- 천둥, 번개가 칠 때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 활동 전에 레저기구에 대한 연료가 충분한지,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엔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시다.

- 비상연락 수단과 조난신호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 바다에서는 언제 어느 때 조난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다른 통신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 일몰 30분 후부터 일출 30분 전까지는 레저 활동을 하지 말고, 야간레저 활동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항해등, 나침반, 통신기기, 야간 조난신호장비,   전등 등의 야간운행 장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 원거리 수상 레저 활동은 반드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후 합시다.

- 수상 레저 활동 금지구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해수욕장의 수영경계선 안쪽은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구역이므로 진입하지 맙시다.



이번 포스팅에는 방사성 낙진 대피와 수상 안전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다음 번에는 지진과 폭설, 화재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집이나 일상 생활 속에서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밖에서는 차사고, 산업재해, 여러가지 인재가 있다면,

자연재해는 정말 거대하게 혹은 재난에 가까울 정도로 큰 우리에게 위협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해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미리 대비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인 것 같아서 이 시간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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