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시 행동요령 발령기준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의 결점을 아름답게 생각하지 않는 자는 사랑하지 않는 자이다. - 괴테

지진이 나거나 한파,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은 이상기후 현상 때문일 텐데요. 서울도 겨울철에는 제설이나 눈치우기 작업이 공공도로에서는 잘 이루어지나, 동네나 골목, 사람이 안 사는 곳일수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할 정도로 제설이 잘 안 이루어지고 있죠.

그래서 눈치우는 자원봉사도 구하고 시에서 눈치우기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폭설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오늘은 대설 특보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설과 폭설의 의미가 틀린데요. 대설이란 많은 양의 눈이 오는 자연재해로서, 직·간접적인 각종 피해를 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설은 해양과 대륙의 온도차가 큰 지역, 바다·호수와 같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이 인접해 있어 기단 변질이 잘 일어나는 지역, 산악에 의해 습윤한 공기가 강제 상승되는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폭설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오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 폭설의 피해양상

1. 눈이 많이 쌓여서 발생하는 적설피해

2. 눈의 압력에 의한 건물 붕괴 등 설압피해

3. 쌓인 눈이 가파른 경사면에서 미끄러져 발생하는 눈사태 피해

4. 젖은 눈이 송전선이나 기타 가설물에 부착되어서 발생하는 착설피해

5. 도로 빙판화에 따른 자동차 접촉사고 등 교통사고 피해

6. 빙판길에 의한 낙상·골절 등

★ 대설 특보 발령기준

우리나라는 강우의 강도와 지속 정도를 기준으로 ‘주의보’와 ‘경보’로 구분합니다. 

대설주의보 : 24시간 신적설이 5cm이상 예상될 때

대설경보 : 24시간 신적설이 20cm이상 예상될 때

★ 폭설 대처 사전예방법

- 노후가옥은 지붕·벽·계량기·수도관 등의 안전을 미리 점검하고 수리하세요. 

- 오래되거나 약한 주택에서는 이웃·친지 집으로 대피하세요.

- 내 집 앞·내 점포 앞·골목길 등에 염화칼슘·모래 등을 비치하세요.

- 제설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간선도로변에 주차하지 마세요.

- 자동차에 눈 피해 대비용 안전장구(스노우체인·부스터체인·견인로프·서리 제거용 주걱·삽 등)와 고립에 대비한 담요·양초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 부동액·배터리·각종 오일 등 자동차 상태를 사전 점검하세요.

★ 대설 특보시 행동요령

1. 가정에서

2. 외출시 행동요령

3. 저체온증이나 동상이 의심될 경우

4. 자동차 이용시

- 되도록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이면도로를 피하세요.

- 저속 운행하고, 충분한 차간 거리를 확보하세요. 

- 커브길·고갯길·고가도로·교량·지하철 공사 구간의 복공판·교차로·건널목·결빙 구간 등에서 특히 서행하세요.

- 전기소모량이 많은 열선 유리·스테레오의 전원을 끄는 등 배터리 방전에 주의하세요.

- 빙판에서 자동차를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줄인 후 풋브레이크를 사용해서 멈추세요.

- 주차 시 와이퍼를 세우고,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어두세요.   

★ 차량고립시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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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대설특보 발령기준과 특보시 주민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