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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출근하는 차 안에서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노홍철의 굿모닝FM인데요. 도전 마카오 퀴즈쇼는 상식도 넓혀주고, 청취자들의 살아가는 인생사에 대한 논의 또한 공감할 만한 내용이어서 좋은 코너라 생각되고요. 김유리 리포터의 짤막한 뉴스 화제 코너도 연속으로 듣지 못하지만, 시간대가 맞아서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리포팅하더라고요. 그래서 알게 된게 강남역에서 출발하는 심야 콜버스입니다.


내일 29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하던데요. 강남역에서 밤 11시 이후에 택시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잖아요. 그래서 콜택시 보다는 콜버스가 보완을 해준다는 시스템입니다. 두달간 예행연습을 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지역을 더 넓혀간다는 국토교통부의 방침입니다.

그럼 심야콜버스는 어떻게 운행하며, 시민들이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콜버스랩은 심야 시간대에 택시 승차난이 심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심야콜버스 시범운행을 7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심야 콜버스’는 심야시간에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고 버스를 부르면 실시간으로 경로를 파악하여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입니다. 대중교통이 끊기는 시간인 밤 11시~새벽 4시까지만 운행되어 택시 서비스의 빈틈을 노렸습니다.

강남구 지역에서 출발해 광진구와 용산구 등 강남 인근 지역 6개구에 갈 수 있습니다.

심야콜버스 요금은 기본요금이 3km당 3000원이고요. 이후의 요금은 3~10km 구간이 km당 800원, 10km 이상은 km당 600원입니다.

포털검색엔진에서 ‘콜버스앱’을 검색합니다.

위와같이 콜버스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십시오.

심야 콜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으로 신용카드 등 결제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이어 로그인 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뒤 요금결제 방식을 정하고, 탑승시 앱 티켓번호를 확인하면 콜버스가 원하는 목적지 인근의 버스정류장까지 태워다 줍니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콜버스랩 측은 시범운행에 참여하는 차량이 많지 않은 만큼, 서울 전지역 운행이 어려워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차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보를 위해 시범운행 기간 중에 시민이 심야콜버스를 첫 탑승할 경우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저도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강남역에 갈 일이 별로 없네요.^^

두달동안은 홍보기간이라서 광진구와 용산구 등 6개 구만 운행한다고 해요.



콜버스는 앱을 통해 비슷한 경로로 가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매칭되는 온디멘드 (on-demand) 방식의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입니다. 목적지가 어디든 승차거부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택시보다 훨씬 저렴(최대 50%)합니다.
서울에서 버스, 지하철 막차 시간에 쫒겨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콜버스는 늦은 밤 당신의 여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콜버스 이용의 장점입니다.

1. 간편하게 부르세요.( 콜버스 앱으로 부르기)

2. 저렴하게 이용하세요.(콜택시 요금의 절반 수준)

3. 안전하게 이동하세요.(여럿이 함께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

4. 편리하게 사용하세요.(네이버와 페이스북 계정으로 가입, 이용요금은 카드결제)

심야콜버스 서비스 운영 안내입니다.

운행시간: 오후 11시 ~ 오전 04시

출발지역: 강남구 강남역

도착지역: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 성동구, 용산구

기타사항: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아요.

콜버스 공식 홈페이지 & SNS

홈페이지: http://www.callbus.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allbus

 

위와같이 강남구에서 출발하는 심야 콜버스! 안전 귀가를 책임질 거 같고, 시민들의 여러 불편을 해소할 것 같은 아주 좋은 대중교통 정책인 것 같습니다. 내일 29일부터 강남에서 늦게 귀가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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