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제가 건물관리를 하다보면 쓰레기며 대형폐기물이 잔뜩 나오거든요. 예전에 한번은 어떤 빌라에서 이사를 간다고 책이며, 가전제품을 버리고 간다는 거에요. 가전제품은 너무 무거워서 책을 고물상에 갖다주면 종이값은 받겠지 하고 생각해서 가져왔거든요. 그런데 중고서적에도 물어보면 중고책을 매입하지 않을까 불현듯 생각이 미쳐서 헌책방에도 들러 봤지요. 어린이 책이며 소설 등 20권 정도를 1만원을 쳐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나머지 3박스 정도 되는 책을 고물상에 가져다 주었더니 5천원인가 주더라고요. 100권은 넘었는데 말이죠. 아는형님이 고물상을 하시는데 물어보니 중고와 재활용쓰레기의 차이라고 명확히 얘기해 주셨죠. 그 때부터 가전제품도 버릴 때는 처리비를 주어야 하고, 재활용으로 중고로 팔 때는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작동이 되는 괜찮은 거는 이제 중고로 내다 팔아야겠구나 생각했죠.



제가 사업을 정리하면서 세탁기 한대가 필요없게 돼서 중고로 팔려고 생각을 했고요. 동네에 지나다니는 가전제품 산다는 용달차를 보고 달려갔더랬죠. 그 아저씨가 와서는 ‘대우 10kg는 너무 흔해서 값이 안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얼마 줄 수 있냐고 하니깐 ‘1만원’ 이랍니다.ㅋㅋ 안 팔겠다고 했죠. 1년도 안 쓴 싱싱한 놈인데 1만원이라니요.ㅠㅠ

위는 중고가전매입하고 가전제품무료수거하는 중고가전매입하는곳입니다. 이곳을 추천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안 좋아져서 동네 중고가전제품 파는 곳에 가봤더니, 너무 창고가 꽉 차있어서 세탁기를 들여 놓을 수가 없다는 것에 실망을 안은채 돌아왔죠. 헬로마켓이라는 개인간 중고거래 사이트가 있길래 거기도 내 놨지만 통 연락이 없는 거에요.

에이 안되겠다 하고 연락을 해 본 곳이 서울중고재활용센터라는 곳입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 집과도 가깝고 전화를 했더니 그 날 바로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제 세탁기가 대우전자의 DWF-101KF 모델이고요, 지금 현 시세가 35만원정도 하더라고요. 제가 샀을 때는 40만원 주고 산 거 같고요. 서울중고재활용센터에 사진하고 모델명을 보냈더니 저녁 때 수거하러 왔습니다. 고장난 가전제품은 무상으로 수거해 간다고하고요. 제 세탁기는 다른 곳보다 2만원 높게 책정해 주셨죠. 물론 손해는 안보고 파실거니까 뭐 매입 가격은 공개하지 않도록 할게요. 저도 만족하고 그쪽 사장님도 원가가 공개되면 안될테니 말이죠.^^

자신의 안 쓰는 물건 즉,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을 중고로 내놓으실 분들은 서울중고재활용센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하시면 나오고요. 직접 방문하실 분들은 아래 약도를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중고가전매입하는 곳입니다.

사무용, 업소용, 가정용 모든 중고가전, 가구를 매입하고 판매하는 서울중고재활용센터의 주소는 영등포구 가마산로 34길 3 입니다. 폐가전무료수거도 병행합니다.

 

사람이 생활하면서 가전제품이나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물건들은 소중하죠. 하지만 필요치 않은 물건을 소장하고 있으면 정말 아깝다라는 생각입니다. 그 물건을 남에게 기부하거나 기증하면 좋으려면, 사람 마음이 다 같지는 않잖아요. 이왕 중고로 파실거면 제대로 된 값을 받고 파는 게 생활에서도 자신의 기분에게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올려보았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중고가전매입 제값을 받을 수 있고, 고장난 가전제품은 무료수거해주는 좋은 중고가전매입하는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네에서 돌아다니는 이동식 가전제품사는 차에는 팔지 마시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