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은행을 이용할 때 계좌 이체 시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시 보안카드를 이용하게 했었다.

그러나 한계가 드러나자 OTP카드를 발급받아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시켜서 공인인증을 보완 했었죠.

그런데 이제 계좌이체 시 보안카드·OTP 사용의무를 폐지한단다. 물론 한참 지난 뉴스죠.ㅋㅋ


뭔가 정책을 시행하고 거기에 맞춰서 보안을 강화해 나가면 그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서,

새롭게 변화를 따르다가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게 되는 것 같고요.

아무튼 보안카드·OTP를 대체할 만한 보안 프로그램이 나와서 새롭게 정착하는 것은 또 시간이 걸리겠지요.








이번 시간에 포스팅 하려고 하는 것은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입니다.

처음에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에서 발급받아서 사용했었는데,

4~5년이 지나자 로우 베터리가 떠서 이거 어떻게 된거지 하고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말이죠.

베터리를 사와서 교환해야 하나, 아니면 은행에 가서 교체해야 하나를 말입니다.


정답은 후자더라고요.

비밀번호만 일회용으로 생성하는 게 아니고, 이 OTP기기도 수명이 있었습니다.ㅋㅋ




국민은행에서 새롭게 발급받은 OTP 사용방법 입니다.

★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란?

전자금융 거래시마다 고정된 비밀번호 대신 새롭게 생성된 비밀번호로 인증하는 보다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방식입니다.


★ 발급방법

본인확인서류를 지참하고 지점에 신청 후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 OTP 발급수수료(5천원) 면제 대상고객 : 개인 MVP/로얄스타클럽고객(OTP 무료 발급)


★ 주의사항입니다.

OTP 비밀번호를 연속하여 10회 이상 오류 입력한 경우 OTP기기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OTP를 이용등록한 금융기관 중 한 곳에 방문하여 오류횟수 초기화를 하셔야 합니다.


OTP 사용시 주의사항

1. OTP기기의 비밀번호(6자리)는 약 32초마다 변경되므로, OTP기기 비밀번호를 사용하실 때

OTP기기 LCD에 현재 표시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2. 보증기한(베터리 확인 방법)



기기에 따라 3년~5년입니다. 보증기한이 만료되더라도 OTP는 계속 사용 가능하지만 배터리 소진으로 응답값 오류, 인증 실패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보증기한 만료시 가까운 영업점에서 미리 교체 바랍니다.







3. OTP에 대한 인증은 OTP통합인증센터에서 이루어지므로 OTP통합 인증센터 장애 발생 시는

OTP에 대한 인증이 원활치 않을 수 있습니다.


3번에 대한 경험이 있는데요. 비밀번호를 생성해서 눌렀는데 오류 메시지가 뜨더라고요.

그래서 은행에 전화를 하니 동기화를 시켜 주어야 한다고 해서 한번은 그렇게 비밀번호를 동기화 시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 몰라서 OTP기기가 수명이 다 하자 다른 은행 즉, 외환은행을 쓰고 있다가 국민은행에서 신규 발급을 했는데 5천원인가를 발급 비용으로 주었거든요.

하지만 외환은행에서 재발급을 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거라 생각됩니다. 즉 수수료가 무료이지 않을까요.

저처럼 OTP를 다 쓰신 후 다른 은행 가서 만들지 마시고요, 기존 은행을 찾아가서 재발급을 받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타기관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사용 등록(OTP 보안카드 등록)


타기관(은행, 증권사)에서 발급받은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는 당행 지점(본인확인서류 지참)에서 사용등록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인고객은 인터넷등록 가능)


★ 사고(분실)신고 등록 및 해제


분실 등의 사유로 OTP사용을 일시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사고(분실)신고는 지점, 인터넷뱅킹, ARS를 통해서 가능하며,

해제는 반드시 지점(본인확인서류 지참)에 방문하시어 해제하셔야 합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계좌이체를 할 때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가 아닌 다른 인증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OTP보안카드가 이제 지문인식, 홍채인식, 목소리 인식등으로 다양하게 바뀌고 있고 바뀔 전망이라고 하네요. 스마트한 OTP라고 해야겠죠.^^


공인인증서의 변화무쌍한 발전은 정말 시대를 이끌고 있는 첨단산업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겠지요.

그만큼의 기술 발전으로 이제는 보이스피싱이나 모바일·인터넷 피싱등이 절대로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는 엄격한 보안세상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