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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있는 녀석들 tv 프로그램을 자주 즐겨보는 편인데요. 라면 먹방 투어에서 종로에 있는 무슨 무슨 라면집을 소개하더군요. 그 집 사장님이 자신은 라면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한끼는 라면을 먹는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었는데요.

1년 365일 잘 먹고 잘 사는게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인생엔 정답이 없으니 정답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삶이 정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은 제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 내려가서 부모님과 저녁을 먹을 시간이 있었는데요. 22년째 한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돼지갈비와 떡갈비가 주메뉴로 맛집으로 소문난 "담양 참숯 돼지갈비 떡갈비" 음식점을 소개해 볼까 해요.

 

 

[전라도 광주 가볼만한곳] 맛집 담양 참숯 돼지갈비 떡갈비 탐방 후기

전라도 광주는 제 고향이기도 한데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가볼만한곳은 무등산이라 할 수 있지요.^^

입석대 서석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중봉까지 올라가서 산의 웅장함과 정기(?)를 받으면 건강을 회복하거나 찾을 수 있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무등산에서 유명한 곳이 증심사인데요. 증심사 사거리에 들어가기 전에 "왕떡갈비"로 소문이 자자한 담양 참숯 돼지갈비 떡갈비 전문점이 떡 하니 있더래요.

여기 사장님이 풍류를 즐길 줄 아시는게 음식점을 딱 들어서면 엠프와 통기타가 딱 눈에 들어오는걸 보실 수 있어요.

물론 예전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도 아실 수 있고요.^^

더군다나 이곳이 특허청의 특허를 받은 몇 곳중의 한 음식점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남도 요리 명장이라는 걸 확연히 느끼실 거에요.

이곳 사장님의 취미가 수석 모으기라는 것도 아실 수 있고요.^^

돼지갈비 떡갈비 주메뉴를 먹으러 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게 밑반찬이 훌륭하게 나오는 점도 이 식당의 매력인 것 같아요.

떡갈비 3인분을 주문했는데, 너무너무 푸짐한 거 있죠.^^

저희집 딸래미도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요리 명장이 만든 떡갈비는 한입도 아니고 여러 입을 먹는 신기원을 이룩했답니다.ㅋㅋ

크고 두껍고 달콤하며 부드러운 떡갈비 여러분도 먹고 싶지 않으세요.^^

이곳의 밑반찬 중 부추무침이 있는데요. 파절이가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부추무침이 대체제로서 가장 좋다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아버지랑 술한잔하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는 불효자의 바램을 아실련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요렇게 떡갈비가 사라지고 난 후 수석들이 밑에 깔려서 떡갈비 고유의 맛을 살려주고 있는 걸 알 수 있었지요.

담양숯불갈비의 음식점이 정말 오래됐다라는 걸 알 수 있는 메뉴판인데요. 정말 간단하고 심플하며 바랜 메뉴판이었어요.

돼지갈비가 250그램에 12,000원. 돼지떡갈비가 300그램에 12,000원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붓글씨로 쓴 글들이 여기저기 붙여져 있는데요.

'삶은 흐르는 강물이다.'라는 문구는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글이지 않나 싶더라니까요.

그 와중에 '커피는 스스로'라는 게 좋은 문구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고 말이죠.ㅋㅋ

이곳의 장점 중의 하나가 넓은 주차장에 있는데요.

주변에 도로에도 주차할 수 있다는 것도 괜찮은 점인 것 같습니다.

광주 가볼만한곳 중 맛집인 담양 참숯 돼지갈비 떡갈비 오시는 길이에요.

주소가 남구 방림2동 24-7번지에 자리하고 있고요. 룸도 2개 있고, 홀도 넓어서 60여평이 넘는 식당인 것 같고요. 단체 손님도 환영한다고 하니 마구마구 예약 하시길 바랍니다.^^

예약 문의는 062-676-6077 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전라도 광주 가볼만한곳] 맛집 담양 참숯 돼지갈비 떡갈비 탐방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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