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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와이프가 몸살기와 함께 복통이 있어서 하루종일 집안일이며 애들 케어를 혼자서 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이것 때문인지 오늘 장모님께서 전복을 형님네랑 나눠 먹으라고 보내주셨는데, 와이프가 저보고 손질을 좀 해달라 부탁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못한다고 손사레를 쳤어요.ㅠㅠ

그 전복을 형님네 집에는 배달해 드릴 순 있지만, 손질은 못하겠다고 말이죠.

그래서 와이프가 어쩔 수 없이 전복 손질해서 일부는 버터구이로 요리를 하고, 나머지는 회로 먹는다고 냉장보관했는데요.

요리를 못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더 많으니 조금씩이라도 해보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대학교 동창회에서 애슐리 밀키트 4종 세트를 보내주셨는데요. 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후기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밀키트! 처음에 저는 정말 몰랐어요.

대학 동창이 회장님이 밀키트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무슨 밀키스를 보내준다냐 해서 껄껄 웃었는데요.

밀키트 뜻을 알아보면,

밀 키트(Meal Kit)는 Meal(식사) + Kit(키트,세트) 라는 뜻의 식사세트라는 의미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리운답니다.

위의 사진처럼 애슐리 밀키트 4종 세트를 보내주셨네요.^^

설날에 어딜 안 가니 밀키트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보낼려 했는데,

밀키트의 단점이 유통기한이 짧다라는 게 약점이더라고요.ㅠㅠ

하지만, 손질된 식재료와 섞인 소스를 가지고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고요.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로 제공되는 음식들도 많아서 유명 식당에 안 가도 된다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애슐리 밀키트는 이렇게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준답니다.

예를들어 퀸즈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홈파티에 어울리는 메뉴라 추천드리는 바인데요.

레스토랑에서 먹던 스테이크 맛 그대로를 홈스토랑 즉, 집에서 즐기실 수 있어요.^^

요렇게 위생적으로 비닐 밀봉이 돼 있고요.

260그램의 부채살스테이크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 가더군요.^^

요리 안 하는 저이지만, 애슐리 밀키트는 요리를 하게 만드는 마법을 부린답니다.^^

부채살의 핏물을 키친타월로 제거해 주고요.

요렇게 팬으로 달궈줍니다. 부드러운 부채살을 말이죠.

레시피 대로만 하면 음식 나오는 것은 뚝딱이에요.^^

 

 

 

 

울 공주님 고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애슐리 밀키트 퀸즈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무진장 먹어 대네요.ㅋㅋ

간편식인 것 같으면서 퀄리티가 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얼큰 소고기 샤브샤브!

보통 2인분인데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2.5분은 충분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에 다양한 야채와 소고기, 여느 샤브샤브 식당 못지 않은 맛을 연출해 줍니다.

기본 재료에 어묵도 넣어 보았더니 맛이 더 끝내 주는 맛이더군요.^^

짜잔~^^

애슐리 밀키트의 예술성이 뛰어난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에요.

바지락과 봉골레육수로 감칠맛 나는 크림소스와 어우러져 빠네에 담아 푸짐하고 풍성한 맛을 입맛을 북돋우는 맛이라 할까요.^^

마지막으로 당면 듬뿍 매꼼 안동찜닭인데요.

아직 요리를 하지 않아 사진은 없지만, 이렇게 4개 세트로 충분히 설날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 집에서 생활하는게 길어지기에 이러한 밀키트가 대세가 되는 것은 역시 사회적인 이슈때문인 것 같고요.

조리방법이 담긴 레시피가 있기에 저같은 초보들도 하기 쉽고, 나중에 재료만 확보된다면 기초적인 조리 지식을 습득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봅니다.

이상 애슐리 밀키트 퀸즈 시그니처 스테이크 빠네 홈파티 추천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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