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개표결과

안녕하세요? 하루전까지만 해도 미국대선은 클린턴이 1~5%포인트 차이로 승리한다고 나왔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트럼프가 미국 백인들의 결집으로 보수층의 우위를 앞세워서 큰 표차이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네요.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보수의 절대권력이 무섭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이제 믿을 수 없는 선거 조사 방식이 될 것 같아요.

2016년 제일 큰 화두인 미국대선 개표결과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미국 동부와 서부를 빼면 모두 트럼프의 공화당 밭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대선은 대의원들이 선거인단을 뽑고 선거인단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간접선거 방식이잖아요. 저 동그라미 안에 선거인단을 모두 한 후보가 독식하기에 미대선은 선거인단 수로 대변된다 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의 득표수는 거의 반반으로 비등하지만, 선거인단수는 트럼프가 288표로 215표의 클린턴을 압도했습니다.

270표가 넘어가면 과반수 득표로 대통령이 당선되는 거에요.

대통령 출구조사에 의하면 남성들의 53%가 트럼프를 여성들의 54%가 클린턴을 지지했고요, 나이대 별로 보면요. 18~29세, 30~44세가 클린턴을, 45-64세, 65세 이상은 트럼프를 지지했습니다.

빨간색이 트럼프를 나타내고, 파란색이 클린턴을 나타냅니다. 저는 클린턴이 여성 최초의 미국대통령에 당선될 줄 알았는데요, 여성 최초와 미스터 젠틀맨이라는 단어는 종적을 감춰버리겠네요.

각 주별 미국 대선 투표 결과를 보고 계십니다.

이렇게 51개주에서 개표한 미국 대선 결과표 입니다. 우리나라는 증시가 곤두박질치고 향후 보호무역과 미국 고립정책에 대한 우려감으로 경제가 많이 흔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럼프와 한반도 정세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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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이 됐다는 소식과 미국대선투표결과에 대한 주 별 득표율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