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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을 낸 여자는 흙탕물의 샘처럼 진흙투성이고 지저분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야 아무리 목마른 사나이라도 입을 댈 마음이 안 난다. - 셰익스피어

의식주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 세상인데요.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다 갖추셨습니까.

저는 집에 관심이 많은데요. 첫 직장을 건설회사에 입사했었고, 두번째 직장도 부동산 쪽이어서 그런지 집에 관련된 것들을 유심히 보아 왔던게 사실이죠. 서울에서 처음 자취를 했을 때 반지하에서의 곰팡이는 저를 따라다녔는데요.

지하나 반지하의 곰팡이, 습기 문제는 정말 심각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태양을 바라보는 곳을 선호하게 되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늘은 jtbc에서 2월에 방송하는 '내 집이 나타났다'라는 공영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정말 집이 없으면, 있어도 엄청 낡았거나 대수리가 필요하다면 새로운 집, 아파트는 로망일텐데요. jtbc에서 하는 이 프로그램이 집없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가득합니다.^^

★ 2017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 내 집이 나타났다 프로그램 소개

1. 기획 의도 : 총 제작기간 8개월! 참여 스태프 700명에 달하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당신이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국내 최고의 건축 전문가의 설계/시공부터 초특급 게스트가 꾸미는 ‘스타의 한 평’까지! 

낡고 허름한 집에서 살아온 어려운 이웃의 집과 인생이 함께 변화하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 한 가족의 삶의 기본이 되는 집을 다양한 사연에 맞게 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형편에 놓인 가정이 새 집으로 새 출발을 하게 하는 취지도 곁들였다.

3. mc - 이경규, 채정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이경규가 간다'에서 마음이 따뜻한 이웃들에게 양심 냉장고를 선물했던 그가 이번엔 집을 지어주겠다고 나선 것인데 배우 채정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 '일밤'의 또다른 코너였던 '러브하우스'에서 맹활약했던 건축가 양진석도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여섯 게스트의 진심을 담은 인터뷰 영상>

4. 게스트 -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답게 초특급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장혁, 권상우, 한지민, 김종국, 이정진, 주상욱이 매회 등장해 출연 가족들을 위한 주거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5. 초호화 게스트의 인터뷰 내용

- 배우이자 한 남매의 아빠로서 사연자 가족을 위해 나선 권상우는 “힘든 가족에게 꿈같은 집을 지어주고 싶었다”며, “‘내집이다’를 통해 집이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 김종국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행복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지민은 예능프로에 낯설텐데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동참하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6. 내 집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기대되는 이유

이 프로그램은 집 꾸미기 노하우를 전수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정도의 규모가 아닌, 사연자의 집을 통째로 철거하고 가족 특성에 알맞게 아예 새롭게 짓는 프로젝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때문에 장장 8개월이 넘는 사전제작 기간과 약 700여 명의 스태프가 투입됐다. 또 집 철거부터 완공까지 집 짓는 전 과정은 물론, 최신 건축 기술 동향을 눈여겨볼 수도 있다.

스타인 게스트들이  매 회마다 사연자 가족을 위한 공간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등 집짓기에 적극 참여하고, 거친 공사 현장부터 가구를 만드는 공방까지 동분서주하는 활약을 펼치는 jtbc '내 집이 나타났다'는 프로그램의 스케일도 그렇고 다루는 소재도 괜찮아서 대박이 날 프로그램이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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