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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우니 불쾌지수도 높고,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정말 땀을 비오듯 흘리며 일하고 있죠. 저도 건물관리를 하는 입장이라서 건물내부에서는 조금 괜찮지만 밖에서 일할 때는 태양을 피하고 싶다는 비의 노래를 생각하며 묵묵히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죠.

그런데 요즘 택배 아저씨들이 많이 연령대가 낮아진 것 같아요. 이게 다 쿠팡맨들이 엄청나게 늘어나서 인 것 같습니다. 쿠팡에서 주문하면 웬만한 것들은 모두 그 다음날 오잖아요. 정말이지 최고의 소셜네트워크 시스템에 오토바이 퀵을 접목시킨 2위 업체가 넘볼 수 없는 전략인 것 같아요.

우리 와이프도 쿠팡에서 정기배송을 시키고 있고, 쿠팡맨들이 모두 친절하기 때문에 왜 그런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요즘 쿠팡맨들이 타고 다니는 배송차량에 붙어있는 ‘쿠팡맨을 찾습니다’라는 문구 때문에 어느정도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연봉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다른 택배나 물류는 건바이건으로 하는 것 같은데, 안정적인 연봉제로 한다는 것은 정말 고용에 있어서 괜찮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쿠팡맨의 채용공고를 살펴볼까요.

쿠팡맨의 채용정보를 보니 높은 소득과 최고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입니다. 입사 초에 연 소득이 3,200만원에서 3,800만원 수준이네요. 좋은 것은 2년을 잘 견디면 연봉이 4천만원에서 4,500만원 수준으로 높아진다는 거네요.

웨만한 중소기업 부장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자격요건이 학력무관이고 경력무관이라는 스펙이 필요 없고, 1종 보통운전면허만 소지하고 있으면 쿠팡맨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단, 6개월 단위 계약직이라서 조금은 빡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의 쿠팡맨 지원하기를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쿠팡맨 지원서 작성은 대체적으로 간단하네요. 지원지역과 성명, 휴대폰 번호, 이메일, 1종 보통 운전면허 자격여부, 선택사항으로 자기소개 비디오 업로드가 있습니다.

요즘 대체적으로 구직층이 공무원과 대기업에 많이 몰려 있는 현실인데요. 젊은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탈피해서 젊었을 때 고생해 본다는 심정으로 쿠팡맨에 도전해 봤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아무튼 서울 지역에서 쿠팡 탑차가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기업의 역할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기본이 아니겠느냐를 느끼면서 정리할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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