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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가 지글지글 끄는 소리때문에 말썽이다.

LG 베스트플라자에서 A/S를 받았는데도 6년이 지나서 그런지,

다시 비정상모드로 바뀌었네요.

어쩔 수 없이 소리가 사라지기만을 바란채 TV를 보고 있어요.^^


오늘 TV를 보고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하나 소개하려고 글을 씁니다.

E채널인가요 용감한 기자들 프로그램을 와이프가 자주 보는데요,

저도 잠깐 식사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여러 기자들의 사건전문, 의학전문,

스포츠전문, 사회분야, 정치분야 등등의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들을 각각의 기자분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설명도 해주고 , 패널들이 그 얘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담 및

받아치는 멘트들이 시청자들을 재밌게 혹은 관심있게 들을 수 있는

흥미유발의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화제 전문 기자의 이슈는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연구한 게 있는데요.

거짓말 판별 꿀팁을 공개했어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게 진짜?



연인끼리 또는 가족 끼리 말할 때 거짓말이 어느정도는 필수로

자리 잡았는데,


결혼정보업체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에게 제일 잘하는 거짓말 1위가 '지금 집에 갈게'였고,

여자가 남자에게 제일 잘하는 거짓말 1위는 '나 화 안났어'였답니다.


카더라 통신의 김태현이 제일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네요.^^


첫째로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들은 소변을 잘 참는 사람이래요.

소변을 참으면 억제 기능이 활성화가 되어서 거짓말을 해도

무덤덤 해진다는 거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인데요.

A와 B 그룹을 놓고 A 그룹은 50ml 정도 만, B 그룹은 300ml 정도를

마시게 해서 1시간 후에 거짓말 테스트를 했는데,

B그룹이 월등히 거짓말을 잘 하는 그룹이 되었답니다.


둘째로 하버드대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인데요.

진품 선글라스를 A와 B그룹에 모두 다 나줘주고,

A그룹은 진짜 명품 선글라스라 하고, B그룹은 선글라스가 가짜라고 말했답니다.

수학시험을 보게 했고, 자신이 직접 채점을 매는 방식을 통해

A그룹은 30%정도 만이, B그룹은 70% 정도가 점수를 위조하는 것을

발견 했다고 하네요.

즉 가짜 인 것을 알았다면 양심에 걸리는게 덜 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였죠.

죄책감과 불안감이 상승하면서 말이죠.


셋째로 신체반응을 연구한 건데요.

거짓말을 하면 땀이나고, 체온이 상승하며, 코가 뜨거워져요.

스페인의 그라나다 대학 심리학과에서 연구한 결과 뇌의 섬엽 기능이

올라가 코의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네요.







카더라 통신의 김태현이 '오늘 술 먹기 좋은날이다'라는 거짓말을 

잘한다네요.ㅋㅋ

저는 무슨 거짓말을 잘 했나 생각해 보니,

와이프한테 술마신 날 금방 들어갈게 였네요.ㅋㅋ


그리고 MC 신동엽이 대문자 Q를 이마에 그려 보게 했는데요.

Q의 꼬리 부분이 오른쪽으로 가면 자신을 이해시키는게 더 중요하니 거짓말 하는데

능숙치 못하고, 왼쪽으로 꼬리가 가면 상대방을 존중하니까 거짓말 하는데

꺼리낌이 없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오른쪽으로 꼬리를 내렸고, 와이프는 왼쪽으로 그렸네요.ㅋㅋ

정말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실험을 통해서 본 것이요.


기자의 결론은 거짓말이 필요할 때 도 있지만, 부작용이 심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짓말을 안 하는 게 좋다고

적절한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네요.


아무튼 계속 거짓말을 하다보면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좀더 솔직해지고 좀더 사실적으로 생활한다면

말썽이 일어날 일은 줄어들 거로 저도 생각해 보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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