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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마케팅을 대학생 때 처음 접했었다. '아이쓰리샵'이라는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진 다단계회사이다.

쇼핑몰 사이트를 구축해 주고, 거기서 구매가 일어나면 포인트를 돌려주는 시스템이 주된 보상플랜이었다.

하지만, 다단계라는 사회적 이미지와 내가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참여를 아예 하지도 않았었죠.


시대가 많이 변했다. 물류 다단계부터 해서 전기, 통신, 화장품, 건강식품, 여행, 금융, 핸드폰 등등의

네트워크마케팅도 진화하고 있다.






네트워크마케팅을 논하려고 이 얘기를 드리는게 아닙니다.

대학생때부터 접해(?) 온 다단계를 3번이나 실패하고서, 다시 또 도전을 해야하는지 두려움부터 앞서지만,

아는 형님의 소개로 오늘 또 사업설명회를 들으러 선릉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재테크를 할 수 있고, 네트워크마케팅으로도 할 수 있는,

미래의 전도유망한 아이템이라 해서 사업설명회를 참석하게 된 것이죠.


아이템은 비트코인처럼 '전자화폐'입니다.

9년전에 가상화폐로 나왔던게 이제 가격이 45만원을 훌쩍 넘었더라고요.



이 비트코인의 대항마로 '원코인'이 나온거죠.

사업설명회를 들으면서 제가 제대로 내용을 분석하고 생각을 정리했는지 여러분이 평가좀

해 주십사 하고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자는 마카오에 원코인 사업자 분들( 50여명)과 행사에 다녀왔다고 하셨어요.

2개월 전부터 이 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돈을 벌 수 있는가? 비전을 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자신의 코인을 팔아서 계좌를 늘려나가고 동기부여를 받고 이 사업에

몰두 하고 계신다고 했어요.


전자화폐중 비트코인의 짝퉁이 엄청나게 많고, 우리나라에서도 발급되어 진행되는 게

무수히 많은데,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상위 5위 안에 들어간 비트코인, 원코인, 이더룸, 리플, 라이트코인까지는 신뢰가 가지 않느냐는

말씀이셨죠.


원코인은 창립자가 있습니다. 루저박사라고요. 37세로 불가리아 태생입니다.

비트코인은 회사도 설립자도 개발자도 모두 오리무중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9년동안 100만원이 넘을 때도 있었고 현재는 45만원 정도이지만,

엄청난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죠.


루자 이그나토바 박사가 동유럽정상회의에서 '미래지불수단'이 동유럽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확대되어서 공통의 화폐가 만들어진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틀어주셨어요.


비트코인은 암호화 화폐이고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구조고 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 조차도 컴퓨터 박사와 공학박사 빼고는 알고리즘을 풀어내기가 어려운데,

원코인은 회사자체적으로 코인을 캐고, 일반인들에게 접근하기 쉽도록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데에 의미를 둔다고 하셨죠.


현재의 은행 시스템으로는 가난한 사람들, 개발도상국에 있는 사람들이

비싼 수수료와 접근하기 어려운 은행 문턱 등으로 문제점이 다수에요.

하지만 원코인이 개발됨으로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쉽게 화폐의 가치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원코인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폐의 미래가치는 뭘까요?

가장 사랑받는 결제 수단으로 현실사회에서 사용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코인이 현재 7,500원 정도하는데 연말에 1만원, 내년에는 어떻게 될까요?

99%의 사람들이 이거는 사기다 라고 합니다.


금융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더욱 심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개인은행도 설립이 되고 카카오은행도 개점 준비중에 있습니다.


유럽은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화폐를 발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즉, NO CASH(노 캐쉬) 사회가 도래한 거죠.


중국은 비트코인 보유자가 엄청납니다.

리 샤오라이 라는 중국의 비트코인 다량 보유자는 '천하는 비트코인으로 뒤집어 질 것이다.'고

주장합니다.

처음에 그는 2,100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습니다. 평균 6달러 가격이었죠.

지금은 450달러가 넘습니다. 70배가 넘는 수익이군요.^^

그의 인터뷰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인터넷이 정보의 유통비용을 '0'으로 만들었다면,

비트코인이 금융의 이동비용을 '0'으로 만들어 줄거라는 '사회혁명'에 비견했다는 겁니다.


연세대학교 모교수는 비트코인이 P2P 즉, 개인간 거래 개념을 특징지었고,

화폐를 노력해서 채굴한다는 개념이 나온 일대 혁신적인 화폐라는 겁니다.


미국의 로보코인 이라는 회사 조단켈리 CEO는 세계 25억명의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스템을

이용해서 기존의 은행에서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도와주겠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차렸다고 하더라고요.

금융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비트코인이라는 겁니다.


가상 화폐의 개념이 '디지털 화폐'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실제 화폐의 가치로 쓰이고 있는 거죠.


장영실 쇼에서 신뢰가 가는 숫자이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면 '화폐'라고 정의 한답니다.


이제 은행도 믿을 수 없는 시대입니다. 금리가 '0'인 나라들이 속출하고 있죠.

29세의 코우라는 노르웨이 청년이 비트코인을 샀는데 3년 후에 비트코인의 값어치가 10억이 넘었답니다.

처음에는 화폐로 인정이 안됐는데, 이처럼 믿음을 가지고 사뒀던 사람은 엄청난 일이 일어난거죠.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사로 디지털화폐의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비트코인은 중간매개체가 필요합니다.

거래소가 털리는 사건이 마운틴콕스 거래소에서 일어났지요.

그리고 비트코인은 채굴할 양이 20%밖에 남아 있지 않아요.

전문가들은 100년이 걸릴거라고 얘기합니다.

더불어 익명성 때문에 많은 폐단을 낳고 있습니다. 세금탈루, 무기거래, 마약거래 등을 익명으로 할 수 있지요.


루저박사는 2010년 40명의 연구진들과 함께 암호화화폐를 연구해서 2014년 9월에 '원코인'을 개발합니다.

2015년 1월에 홍콩에서 첫 채굴이 시작되었고요. 회사의 목표는 3년안에 100만명의 회원을 유치하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180만명의 유저 수를 보인다고 합니다.


인터넷이 성공하려면 모두 회원수가 중요하지요. 이베이나 구글등도 모두 회원 수가 많습니다.

원코인도 회원수를 모집하려면 어떤 것이 좋을 지 고민하다, 네트워크마케팅으로 모은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거에요.


DSL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도 교육프로그램이라는 형식을 빌려 가입할 수 있었어요.

물류 네트워크로 인정을 받은거죠.

원코인을 하는 사람들의 수익이 공개되는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10위안에 4명 이상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루저박사가 100% 장담하기로 올해 안에 비트코인을 앞지를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포스팅을 하려고 글을 끄적이다 보니 너무 장황하게 써 내려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여기서 이만 줄이려 합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면, 원코인은 혼자서 비트코인의 개념처럼 재테크의 개념으로 할 수 있고,

네트워크마케팅으로 펼쳐서 후원수당과 추천수당, 매칭수당으로 이루어진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사업설명회에서 말하고 있는 수익에 대해서 말하면 완전히 사기다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서

그만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과 고견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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