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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과오를 무릅쓰는 편이 장시간의 고민 끝에 너무 늦게 잘하는 것보다 낫다. – 마릴린 모츠 케네디

나이가 먹으니 어떤 선택을 요하는 문제를 접했을 때 생각이 많아지는 편인데요. 시대가 광속으로 변화하고 있고, 수명연장으로 오래 살아야 하는만큼 장시간의 고민보다는 짧은 시간으로 많은 것들을 접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올해가 이제 2주하고도 이틀 남은 시점인데요, 2016 검색어 결산도 하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IT 포털업체의 최강자 네이버(NAVER)가 통계를 내어 발표한 2016년 검색어 결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가 2016 한해 동안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에서 네이버 통합검색창을 통해,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분야별, 월별, 전년대비 상승률, 최다 검색어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당신은 올 한해 무엇을 검색하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동산 부문(아파트분양)에 대해서 많이 검색했답니다.^^

분야별 시사 분야 최다 검색어로 ‘최순실’이 뽑혔는데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이고 대통령 탄핵 가결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6 PC 및 모바일 검색어 결산'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분야별 최다 검색어는 △시사 '최순실 △IT '이세돌 알파고' △인물 '박보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능 '복면가왕' △뮤직 '트와이스 Cheer Up' △책 '채식주의자' △건강 '자카바이러스' △스포츠 '리우올림픽' △시사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 △웹툰 '외모지상주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이 꼽혔다.

네이버가 집계한 월별 최다 검색어 순위입니다. 월별로 많이 입력한 검색어는 '응답하라 1988'가 1월에 가장 많이 검색됐고, '프로듀스 101' 2월, '이세돌 알파고'가 3월, '태양의 후예' 4월, '미세먼지' 5월, '박유천' 6월', '이건희' 7월, '리우올림픽' 8월, '지진' 9월, '최순실' 10월, '박근혜' 11월이 차지했다. 월별로 보면 인물이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대비 상승한 검색어는 PC검색 순위는 단연 알파고 이세돌이 차지했고, 2위는 지진, 3위는 태양의 후예, 4위는 오버워치, 5위는 최순실, 6위는 유튜브, 7위는 복면가왕, 8위는 구르미 그린 달빛, 9위는 아이오아이, 10위는 박보검이 랭크됐다.

모바일 검색 순위는 1위가 날씨, 2위 지진, 3위 복면가왕, 4위 미세먼지, 5위 태양의 후예, 6위 구르미 그린 달빛, 7위 송중기, 8위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9위 이세돌 알파고, 10윌 환율이 전년대비 상승률 순위에 뽑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검색창에 절대량 기준으로 많이 입력한 검색어는 PC와 모바일 모두 '날씨'로 나타났다. 피씨 검색으로 2위는 유튜브(YouTube), 다음(daum), 구글, 리그오브레전드, 농협 인터넷뱅킹, 국민은행, 국세청 홈택스, 환율, 페이스북이 많았고요. 모바일 검색으로는 2위가 로또, 환율, 미세먼지, 유튜브, 구글, 웹툰, 복면가왕, 운세, 지진 순이었다.

1년간의 검색량으로 살펴본 네이버 검색어 결산으로 정말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은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것에 관심이 많고, 드라마를 좋아하는 노래 잘하는 민족이며, it관련 지식이 풍부하고,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더불어 민주주의 사회 답게 정치에도 엄중한 바른 시민사회를 만들려는 의지가 검색어에도 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2016 네이버가 발표한 검색어 결산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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