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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고, 이루어진다고 마음먹어라. 그리고 그 방법을 찾아라. – 에이브러험 링컨

우리네 인생은 참 복잡 다단하죠. 물론 쉽게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렵고도 복잡하게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링컨대통령도 엄청난 실패와 험난한 인생을 사셨지만 미국 대통령으로써 성공한 분이잖아요. 어렵지만 인생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지혜도 인생에 있어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해 주지 않을까요.

어제 관세청에서 서울, 부산, 강원지역 면세점 특허심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영업권)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801.50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면세점에 새로 발을 들였습니다. 롯데면세점 잠실점(월드타워점)은 지난해 11월 특허 경쟁에서 탈락해 지난 6월 문을 닫은 지 6개월만에 부활했고, 24년 전통의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과 HDC신라(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는 특허권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서울 신규면세점 선정 결과입니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영업권) 3장이 이른바 '유통 빅3'로 불리는 롯데, 현대백화점, 신세계에 돌아갔다.

1. 현대백화점 삼성동 무역센터점(도심공항과 교통 편리성 강조)

2. 롯데백화점 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국내 면세점 매출 1위)

3. 신세계디에프 반포 센트럴시티(신세계 운영 쇼핑 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

관세청은 서울(대기업 3개, 중소중견기업 1개), 부산(중소중견기업 1개) 및 강원지역(중소중견기업 1개)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12.15.(목)∼12.17.(토)까지 3일 동안 천안시 병천면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
하여 위의 표와 같이 신규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자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천 점 만점이다.

관세청이 공개한 선정된 업체의 총점 및 항목별 세부점수입니다.

현대백화점은 801.50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로 면세점에 새로 발을 들였다. 호텔 롯데는 800.10점으로 2위에 오르며 작년 11월 월드타워점을 잃었던 것을 만회했다. 신세계디에프는 769.60점으로 3위에 랭크돼서 서울면세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더불어 ㈜탑시티는 761.03점으로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 관세청 면세점 제도 개선방안을 반영한 특허심사 절차 과정입니다.

신규특허 발표(‘16.4.29) → 특허공고(6.3) → 특허신청 마감(10.4) → 관할 세관의 현장실사보고서 제출(10.19) → 업체에 일정통보(12.8) → 특허심사위원 선정시작(12.12) → 특허심사 및 사업자 선정(12.15∼17) → 사업자 영업개시(선정통보후 12개월 이내)

 

이상 관세청이 12월 17일에 발표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결과와 총점 공개 등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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