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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접한 네트워크마케팅은 20여년 전에 대학생일 때 외숙모의 소개로 '아이쓰리샵'이라는 쇼핑몰 다단계였습니다. 그때는 멋모르고 인생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가입하고 사무실에 한두번 가보고 끝났던 해프닝 비슷하게 일이 마무리 됐었죠.


2014년 7월에 제가 청소용역회사에 다녔는데, 다른 지점에 형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놀러 온다는 거에요. 놀러 와서는 강남역에 한번 사업설명회를 하는데 나와보라고 해서 갔던 설명회가 '월드벤처스 여행 네트워크마케팅'이었습니다.







사무실이 없어서 소규모 모임 공간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하고 있었죠. 그 때 제가 존경하는 멘토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분의 설명을 듣고 바로 월드벤처스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을 하게 된거죠. 와이프가 얼마나 저를 바가지를 긁던지요. 자기한테 일절 말도 안하고 혼자서 가입했다고 말이죠.ㅋㅋ


지금은 회비가 좀 더 오른 것 같은데, 그때는 골드회원으로 360달러만 내면 가입이 완료 되었죠. 많이 진화가 되고 있고 어플이나 앱으로도 드림트립스 사이트가 나와서 회원들에게 편안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놓은 것 같더라고요.


월드벤처스가 어떤 것인지 저 나름대로 분석한 것과 제 멘토님이 했던 월드벤처스 소개 글을 서술하면서 월드벤처스의 허와실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합시다.


지금은 어떤 식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 제가 들었던 사업설명회의 일부입니다.



세계 최대 여행 클럽 월드벤쳐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월드벤쳐스는 2005년 미국의 로비아(Rovia) 여행사에 의해 설립된 네트워크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회사입니다.


현재 29개국에 오픈하였고 700만 회원을 확보한 명실상부한 세계최대 온라인 여행사입니다.  120여개 국의 회원들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은 싱가폴, 홍콩, 말레이지아에 이어서  태국,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 순차적으로 런칭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오픈하지 못한 것은 방판법에 의해서 매달 회비로 10만원 이상을 회원들에게 걷을 수 없다는 조항인 것 같습니다. 여행 다단계라서 무형의 상품을 취급할 수 없다는 것도 적용되는 것 같고요.


멤버쉽 여행 클럽이다보니 가입된 회원들에게만 공동구매 형식으로 할인된 가격을 제공해 드리고 있으며 Rate Shrinker 시스템(rovia 항공티켓이나 호텔 예약 후 가격이 내려갈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하여 더 저렴한 가격에 자동으로 예약되고 그 차액을 환불해 드리는 제도)을 통하여 신뢰와 안심할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월드벤쳐스의 기본 컨셉은 자유여행이나, 자회사인 드림트립스에서 지정된 날짜에 숙박, 식사, 액티비티 등의 옵션이 포함된 세계 최저가의 럭셔리 여행상품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패키지, 항공권, 렌터카, 기타 부대 활동은 모두 선택사항으로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베이징을 드림트립으로 다녀왔는데요, 엑티비티는 예약하기가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미국여론조사기관 businessforhome.org 에서 월드벤쳐스가 2013년 11위, 2014년 2위를 기록했습니다.


* Membership..

  맴버쉽의 가입은 두 가지로 하실 수 있습니다.


 1. 여행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은 -

   최초가입시 한번 $200 (이 적립금은 익일부터 사용가능)이 결제되고

   매월 $50 (이 적립금은 1년 후부터 사용 가능)씩 결제 되어집니다.


2. 여행과 사업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은 -

   처음에 총 $360

  (초기 적립금 $200 (이 적립금은 익일부터 사용가능)+ 네트워크 사업등록금 $100(소멸되는 금액))이 가입시 결제되고,

  매월 $60($50은 적립되고 $10은 사업자 유지비로 소멸) 씩 결제 되어집니다.


3.멤버쉽 등록시 카드결제(Visa.Master.American Express)가능합니다. 


4. 월드벤처스 탈퇴는 가입 후 2주이내에 메일로 보내면 환불조치됩니다.


 *Membership 이용 사이트.


 1. www.worldventures.biz- 사업자 가입사이트(월드벤쳐)

 2. www.dreamtrips.com - 단체 여행시 예약프로그램(드림트립스)

 3. www.rovia.com-항공, 호텔, 렌트, 지역관광, 크루즈여행 검색 및 예약 


 *Membership 혜택.


1. 1인의 멤버쉽으로 본인 및 배우자(동반 1인은 배우자가 아닌 지인, 친구도 가능) , 자녀 2명이 함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2명이 포함 되는 경우도 있고, 드림트립상품 마다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2. rovia의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항공등의 일부가 Rovia Bucks(로비아 벅스)로 환산되어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3. 멤버쉽을 통한 최저가격을 보장합니다.

(예약 후 7일 이내에 동일상품으로 더 저렴한 상품을 발견하면 차액을 반환해 주고 해당 여행은 무료로 보내준다는 자신감을 내세우며 멤버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사업자 멤버쉽 등록 이후 시일 제한없이 4명을 추천 등록하시면 향후 매월 내는 월회비가 평생 면제되며 이때부터 주급 및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4명 추천등록 시점부터 전자지갑(이월렛)으로 머니가 지급됩니다. 사업자 가입하실 회원님께서는 조금 서둘러 가입하실수록

인원수당에 대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오픈을 안 했기에 월드벤처스가 불법이네 사기네 하면서 많이들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정식 본사가 있고 세계적으로 30여 나라에 지사를 갖고 있어서 불법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사무실이 없다는 것 일 뿐 홍콩지사에 가입하여 활동을 할 수가 있답니다.


제가 네트워크마케팅을 무형의 상품인 여행으로 선택했다는 것은 정말이지 미래의 비전과 저의 계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흥미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앞에 나가서 발표도 잘해야 할 것 같고, 여행도 다니면서 영어도 능숙하게 말해야 할 것 같고, 네트워크마케팅이란 학문도 제대로 공부해 봐야 겠고, 자기계발, 동기부여, 리더쉽 등등의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분야가 네트워크마케팅이란 확신이 든거죠.


그래서 '세지말'이라는 스피치학원도 다니면서 열심히 스피치도 공부했고요, 네트워크마케팅 책도 십여권을 사서 보고 공부했지요. 동기부여 책도 사서 읽어 보았고요.

그리고, 이 사업을 하면서는 인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마케팅이 피플 비즈니스라고 하는 이유을 알겠더라고요. 


저를 후원한 스폰서를 잘 만나야 겠더라고요. 저의 스폰은 아무것도 몰라서 저에게 가르쳐주는 게 없는데, 네트워크마케팅은 교육과 복제사업 이거든요. 시스템을 갖춰놓으면 그 시스템에 따라서 운영되는 묘미가 있는게 다단계가 아닐까요.


얘기가 다른데로 조금 빗나가고 있는데, 월드벤처스를 하면서 저의 인맥을 많이 잃었습니다. 저의 대학 친구는 제가 사업설명회에 가보라고 했는데 갔다와서는 연락을 끊더라고요. 저의 와이프 친구한테도 월드벤처스를 얘기했더니 의절을 선언했고요. 학원에서 만났던 형님은 사업 자료를 보내라고 해서 보냈더니 그 뒤 부터 연락이 안됩니다.

제가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 다녔었는데 그 때 부장님께 소개했더니 연락을 안 받고요. 무수히 많은 저의 인맥들이 저를 놓아버리더라고요.


고등학교 동창이 그러더라고요. 다단계가 성공을 시켜준다는 보장이 없지만,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을 사업이다라고요. 그게 현실로 다가오니 참 마음이 아펐습니다. 하지만, 그렇습니다. 성공과 별개로 제가 추천한 것을 사기라 생각하고 저를 버렸다는 거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안타깝다는 심정이 더욱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늘은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서 논하는 자리가 아닌지라 여기서 글을 마칠까 하고요, 월드벤처스는 정말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여행을 다니게끔 해주는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서요. 주변에 4명 혹은 6명만 있으면 되는 최고의 여행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 포스팅을 마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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