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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을 듣다가 청취자 중에 한명이 미술학원에 다니는데 자신이 너무 미술에 소질이 없다고 했단다. 그래서 미술 학원 원장선생님한테 하소연을 했더니 미술학원장께서 하신 말씀이 압권이다. '내 눈에는 모두 다 그저 그렇다. 똑같다. 잘 그리는 사람이 있으면 뭐하나 전문가의 눈에는 아마추어로 보일 뿐이다.


김신영 디제이가 이 사연을 읽으면서 '주눅들지 마라.'고 그 청취자에게 용기를 심어주네요.^^







오늘 상도동에 건물관리 하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가 아닌 새싹이 돋아나는 풍경인데요.



생명의 신비로운 광경이지 않습니까. 아스팔트는 석유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찌꺼기, 돌로 혼합된 물질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이 성분에서 식물이 자란다는 것은 정말 상식에서 벗어난 일인 것 같습니다.



아스팔트 [asphalt] ?


석유원유의 성분 중에서 휘발성 유분이 대부분 증발하였을 때의 잔류물로 흑색 또는 흑갈색을 띤다.  

흑색 또는 흑갈색을 띈다. 주로 수소 및 탄소로 구성되어 있고, 소량의 질소·황·산소가 결합된 화합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화학적으로 극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다.



아스팔트 위의 저 식물을 보고서 느끼는 점이 있어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어제 계단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서 미끄러졌었다. 가슴을 현관문에 찧었는데 심장 쪽이 아프다. 10년간 일해왔던 나의 일에도 이제 제동장치가 필요할 듯 싶다.

하나씩 하나씩 단계를 밟으며 일을 해 나갔지. '겸손하자.', '주눅들지 말자.', 나의 성장을 위해서 계속 공부하고 발전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자.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저 이름 없는 식물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갖도록 노력하자. 

기다려라. 또 기다려라. 그러면 복이 오나니.

찾아라. 구하라. 인내하라. 큰 성공이 눈 앞에 있다.


지금 이 순간 기다리면 된다. 내가 결정했으니 내가 투자하기로 했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면 될지어다.

한 뼘 더 성장해 보자. 한 뼘 더 발전해 보자. 지금 이 순간의 고생은 아무 것도 아닌 것임을 명심하자.


아스팔트 위에 새싹처럼 나도 우뚝 설 날이 있으리.


다음은 누군가의 좋은 말씀을 담아 온 글입니다.


얼마 전 개그맨  이경규씨가 "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놓지 마라"는 

강연을 해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짐을 한번 져 보세요.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한번 실행해 보십시요.


누군가 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누구가 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괜찮은 거지? 별일 없지? 아프지마!


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닙니다.


인생 자체가 짐으로 가득하지만, 부모로 사는 인생, 자식으로 사는 인생, 선생님으로 학생으로 사는 인생이 모두 다 다를 것입니다. 자신만의 역할과 자신만의 인생으로 사는 것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짐을 내려놓지 말고 다른 사람의 짐도 나눠 들어줄 수 있는 그런 멋진 삶을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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