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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 생방송 청년들의 일자리가 미래다 프로그램을 보고

와이프랑 소율이, 그리고 장모님이 찜질방으로 가서, 일요일의 오후는 성욱이랑 함께 하네요.


전국노래자랑이 끝나고 TV를 계속 켜놨었는데, 특별생방송이 한다길래 괜히 궁금해서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 방송일시 : 2016년 4월 24일(日) 오후 1시 20분~3시 (KBS 1TV/100분)

■ 진 행 : 윤인구, 박은영, 이승현 아나운서
■ 주요출연자 :
  - 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 박가열 /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 박종훈 기자 / KBS 경제부 
  - 김정민 / 탤런트







청년들의 일자리에 관련된 내용이었어요. 올해 4월 9급 공무원 응시인원이 22만명이라고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청년들의 많은 수가 공무원이나 고시에 매달리고 있다는 거예요.

거의 둘을 합쳐서 50%에 육박하니 우리나라는 과연 공무원 만이 정답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럼 제가 생방송에 나왔던 얘기들을 요약 정리해 보고, 제 생각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패널로 이기권 노동부장관, 방송인 김정민(여),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KBS 기자 박종훈기자 가 나왔고요,

윤인구 아나운서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아서 했어요.



전국의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 수는 약 30만 명. 그 중 노량진 고시촌에만 5만 명의 공시생이 있다.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를 중점적으로 찍으면서 우리사회의 공시생들의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았고요.

계속 시대가 변화하면서 되고 싶은 것 꿈과 현실의 괴리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청와대 경호원이 되고자 하는 분은 꿈이 배우였는데, 결혼하고 안정적이지 않아서 공무원이 되겠다 했고요,

사법고시를 준비하다 너무 힘들어서 9급 공무원 시험으로 전향했다는 분도 있었어요.



위는 역삼동 스피치학원에서 메이크업 하는것, 얼굴을 환하게 하는 법, 면접하는 법, 발성하는 법 등

외모와 인터뷰 잘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스케치한 거예요.

외모 컨설팅부터 걸음걸이, 발성, 손동작까지. 사소한 것도 놓칠 수 없다!
취업 관련 학원으로 빼곡한 강남 학원가,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취업 사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찾아가 봤다.


초등학생들이 되고 싶어하는 것 - 배우, 연예인, 가수, 의사, 변호사, 교사, 공무원 등에서 군인도 추가

되었네요.^^


박가열 연구의원- 새로운 산업구조와 변화 흐름을 인지하고 사회적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빅데이터, 3D프린팅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데, 가상과 현실의 융합, 개별적인 산업의 융합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직업군의 다양성이 필요하고 한쪽으로 쏠리면 안된다. 스위스나 핀란드는 옆집에 변호사와 배관공이 서로 친구가 된다.


이기권 장관- 학창시절에 적성검사를 했는데 첫번째가 작가, 두번째는 교수, 세번째가 공무원 이었다. 

패자부활전이 우리나라는 조성이 안되어 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월트디즈니나 헨리포드 같은 사람은 파산을 했었다.

그런데 다시 일어서서 미국 경제를 일으켜 세운 사람들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보상을 받으면 치유가 된다.


박종훈 기자 - 예전에는 경제성장으로 잘먹고 잘 사는 시대였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는 기술이 굉장히 빨리 발달하는 시대다.

1등 하나에만 의존해도 경제는 좋았는데, 이제는 1등이 국가를 먹여 못살린다.


닌텐도를 예로 들어서 닌텐도가 게임기 분야에서 아직도 1위 이지만, 스마트폰과 PC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였다.

그래서 1등 하나에만 의존하면 산업자체가 흔들려,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기권 장관 - 1.일자리 창출에 정부가 힘을 쏟고 있다. 세계 3차 전쟁은 일자리 전쟁이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일자리 확대 제조업 3.0시대다. ICT를 융합하여야 한다. 독일은 차체에 센서를 두어서 빅데이터로 모든 정보를 전송한다. 

2. 새로운 신성장 업종에 투자하고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

3. 관광, 의료, 서비스업 쪽을 키울 생각이다.

4. 모든 국가가 자유로이 한 발 앞서 노력하고 다양성을 필요로 한다.

5. 성장을 통해서는 이제 한계가 왔다.

6. 노동 시장의 개혁이 절대적이다.


우리나라는 일자리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년 후에는 과연 어떤 직업군이 나타날 것인가.

이승현 아나운서가 2014년 한국고용정보원- 직업군의 수

직업의 수를 표로 제시하고 있다.


 30,654개(미국)

  16,433(일본)

 11,655(우리나라)



1. 새로운 직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혼부모코디네이터 - 부모상당

이혼플래너

애완동물장의사

냄새 판정사 - 후각을 이용해 일본에서는 국가인증제도 운영 중.

스마트팜 구축자- 비닐하우스 온도, 습도 등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2. 앞으로 10년 늘어날 직업 VS 사라질 직업(한국직업전망- 한국고용정보원)

고용 감소 - 증권

고용 증가 - 유치원 교사,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

애완동물 미용사


이기권 장관 - 

박스안에 당구공을 넣고 그 틈사이에 탁구공, 골프공, 구슬을 넣을 수 있듯이

그 틈새를 공략하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경제주체, 기업, 노동자, 정부가 함께 행해야 할 것이다.

눈 앞에 있는 것 보다 미래를 선견지명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별별 일자리를 알아보자.


1. 반려 동물 시장 규모가 1조에서 6조로 우상향해서 커지고 있다.

애견호텔, 애견미용실에 이어 국내 1호 애견전용유치원을 찾았다.

사회화 교육, 훈련 진행. 체력 단련, 기본 예절 교육, 체계적 훈련이 이루어 지고 있다.

애견유치원 교사 양성 프로그램, 반려동물관련학과 만 대학에 28개.


2. 농업마케팅 플래너

달배 이름, 로고, 포장상자, 농업제품 디자인, 농부릿지.

이제 농업도 감각적 디자인과 감성적 마케팅이 필요하다! 

고객 개개인의 기호에 맞춘 상자 제작. 온라인 서비스 개시. 부가가치를 높여 드리는 것,

가치를 돌려 주는 것, 농업+ 브랜드 마케팅, 미래 전도유망한 사업이다.


김정민- 미래의 배우자는?

구체적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엔 다른 직업군을 생각했고, 둘째로 동종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일이 행복해서 일하고 퇴근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3월 15일 일본 기업 설명회

1.73개 구인난에 봉착한 일본 기업을 조명한 뒤

구직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채용에 어려움을 토로 청년인구 감소와 베이비붐 세대 은퇴.


그러나 현실은 나카무라 미치히로(조선소 계약직)

190만원 월급, 20만원 신문배달, 대학때 융자금과 부모님 생활비, 자신의 용돈으로 생활하면

빠듯하다.

우치다 다카시(일용직 정원사)

일본 청년 비정규직이 38%다.

불안정한 고용 시장, 도쿄 산야라는 곳 '도야'라는 곳 하루 2만원 숙박비 쪽방이다.

프리터족(‘프리 아르바이터(free arbeiter)’의 줄임말로 일정한 직업 없이 돈이 필요할 때만 한시적으로 임시직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니트족(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이다.) - 60만명

일본 실업의 장기화로 25~34세 고용률 회복되지 못 해.


도쿄의 맥도널드 -막구도 난민이다.(10시에 퇴근하면 도쿄에서 집에가지 않고 머무르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대기업은 대학 졸업 예정자만 뽑아, 잃어버린 20년.


이기관 장관 - 인구 구조 고령화, 과감한 개혁, 10년이 중요하다.

일자리 안정, 소득 규제 조정이 필요하다. 좋은 직업과 고학력 미스매치가 일어나고 있다.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 워크넷

창조혁신센타, 고용복지센타, 워크넷 강소기업 http://www.work.go.kr/smallGiants


미래 산업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야 한다.


십시일반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예.

서로 상생, 임금 피크제도 도입으로 인턴사원 뽑아 LH주택공사, 요즘 세대는 기회가 적어서 불행한 시대이다.

청년 실업자수 52만명, 청년들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다. 일자리 나누기로 행복한 동행을 하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다.


신입 사원의 미소 일자리 늘리기 사회 전체적으로 일자리 공유바탕으로 창의적 임금피크제

임금체제개편 노사정 합의, 세대 합의 직종간의 차이 분석, 사회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해.


근로시간 줄여 정부, 기업, 골고루 고용 늘릴 수 있어. 공기업 임금피크제로 8천명 채용할 수 있어.

민간 임금체제개편으로 업종별 규모별 바람직한 모형을 만들 수 있어.


대기업 공공의무. 능력에 따라 기업에 공정인사 청년을 쉽게 채용 모든게 노력이다.


갓 취업한 예.

여러번의 도전으로 SQI 소프트에 취직한 A씨.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 취업 해결로 사회적 분위가가 바뀌겠다.

우수 강소기업. 탄력 근무제도입, 사람이 경쟁력이라는 사람 자체가 모든 자산.

우리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경쟁력. 사람에게 투자하는게 회사에 손해 아니다.


성장사다리, 노동 개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하려면 세제 혜택과 입찰 우대를 해주고,

대기업이 성과를 자기에만 나누지 않고 중소기업에도 분배를 해야 한다.

노력을 함께하고 노동개혁의 핵심, 해외망 구축,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의 문제이다.


미국 영화배우가 셔츠를 입었는데 앞에는 거절이라는 단어, 뒤에는 기회란 걸 부착했다.

산업발전, 국가가 나서서 할테니 믿음을 가져주라.


김정민 - 

죄송한 마음, 응원하는 마음이 함께, 청년 꿈을 위해, 취업자체가 꿈이 된 세상이다.

심각하다. 어린 나이에 연예인, 고비도 있었고 열심히 해봐야 겠다. 더나은 환경을 제공했으면 좋겠다.


용기있는 한마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직업을 노력하고 노력하는 만큼 보상이 돌아오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해 드리고 싶다.


박종훈 기자 -

유럽은 2명중 한 명이 백수다. 빚, 연금, 실업, 경제 전체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기성세대에게 

전가되고 있어. 한 배를 탔다고 생각하고 자동으로 상생의 길을 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답은 못 찾겠지만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청년이 미래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 문제이다.

이런 문제 해결은 기업, 정부, 국회가 모두 합심해서 함께 풀어내고자 하는 협심 플레이가 중요하다.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워크넷 강소기업

스마트폰 청년워크넷 다운


박가열 전문의원 - 

잠 못 이루고 있다. 실행이 중요하다.

모기업의 사훈이 결행이 실행이 완벽함보다 낫다.


이기권 장관 - 주무 장관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시청자 사연

인턴의 열정페이는 너무 힘들다.

청년 희망 직업이 공무원이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직업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성별만 닮은 송중기-> 취업하기 위해서 옷사입고 메이컵하고 스피치 배우고 이런 것들보다

그분야의 실력만 갖추면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생방송을 통해서 청년, 중장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 청년대한민국 일자리가 미래다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청년 일자리 문제도 심각하지만, 프랜차이즈업이나 은퇴 후 노후를 생각해서 창업하시는 분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IMF를 겪고도 잘 이겨낸 우리나라다. 대기업에만 청년들이 몰리고 해서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3D에 해당되는 산업은 외국노동자들을 받아들여 어찌어찌 해 나가고 있다고도 한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너무 공무원, 고시 등에 한쪽으로 쏠리지 말고,

다양한 직업,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현실에 제대로 된 바탕을 깔아주는 정부와

기업, 정치권이 합심해서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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