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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 기아가 우승했을 때 막강 투수진(로페즈, 외국인투수, 양현종, 김진우, 윤석민)이 10승 이상을 해줘서 한국시리즈 때도 sk를 물리치고 우승했었잖아요. 올해 한국시리즈는 두산이 막강 4선발을 가지고 있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패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기아팬이라서 요즘 야구 경기를 보는 즐거움이 조금 감소했지만, 그래도 야구는 한국시리즈가 정말 재밌는 스포츠게임이라 아니할 수 없어요. sk가 장악을 했었고, 삼성이 군림했지만 이제 두산이 바통을 넘겨 받았잖아요. 올해도 두산의 아성을 신생 NC 다이노스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기 그지 없네요.

그럼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전체적인 전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KS 1차전 결투는 니퍼트와 스튜어트의 대결이 될 공산이 큽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예상!

한국시리즈 1차전은 잠실에서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립니다.

2016 한국시리즈 두산 대 NC, NC 다이노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일정입니다. 1,2차 전은 잠실에서 3,4,5차전은 엔씨의 홈구장인 마산에서 열립니다. 6,7차전은 중립지역인 잠실에서 경기가 개최됩니다. 물론 4승을 먼저 가져간 팀이 한국시리즈의 우승컵을 안겨 가겠죠.

두 팀의 정규시즌 기록입니다. 더불어 최근 맞대결 3경기 결과는 두산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두산은 ‘판타스틱4’라 일컬어지는 니퍼트(22승3패, 평균자책점 2.95), 보우덴(18승7패, 평균자책점 3.80), 장원준(15승6패, 평균자책점 3.32), 유희관(15승6패, 평균자책점 4.41) 등 역대 최초로 정규시즌에서 15승 이상을 올린 선발투수 4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는 '나-테-이-박 '이 포진하고 있는데요. 정규시즌에서 나성범(타율 0.309, 22홈런, 113타점), 테임즈(타율 0.321, 40홈런, 121타점), 이호준(타율 0.298, 21홈런, 87타점), 박석민(타율 0.307, 32홈런, 104타점)은 강력한 중심타선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박석민의 영입으로 “중심타선이 확장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지요.

정규시즌 양팀 타자 상대 성적입니다. NC타자들이 두산 투수진에 위와 같은 성적을 냈습니다.

두산타자들은 NC투수진에게 위와 같은 힘을 썼네요.

두 팀의 사령탑의 지략 대결도 볼만 합니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사령탑은 공교롭게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 선수, 코치 출신입니다. 두산 김태형(49) 감독과 NC 김경문(58) 감독은 선수시절 OB에서 선ㆍ후배로 함께 뛴 적이 있답니다. 포수 출신인 두 감독은 공격보다는 수비형 포수로 이름을 날렸었죠.

한국시리즈는 뭐니뭐니해도 1차전이 중요한데요. 승리의 여신은 어떤 팀에게 미소를 보낼지 지금부터 두근두근 하네요. NC 다이노스의 중심타선의 힘과 두산 베어스의 강력한 선발투수진이 만나는 정규시즌 1, 2위의 두팀의 한국시리즈 결과가 궁금해 지는 이유입니다.

이상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일정과 간략한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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