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힘없는 정부는 미약하고 정의없는 힘은 포악할 따름이다.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없는 힘은 폭력이다. 정의의 미명하에 폭력으로써 사람들을 복종시킨다면, 그 어떠한 경우라도 사람들을 복종시킨 것이 정의라고 주장할 수 없다. - 파스칼

페이스북에서 페친분의 지목으로 '위안부 기림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었는데요, 일본군 '위안부' 영상 증언집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9월에 개봉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 개봉예정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주요 정보 안내

1. 개봉일 : 9월 14일 대개봉

2. 줄거리 :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영상으로 보는 증언집으로, '귀향'에서 못다 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을 더해 만든 영화다. 

'귀향' 개봉 후 1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진정한 문제 해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37명(2017년 7월 23일 정부 등록자 현황 기준)으로 줄어들었고,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은 90.5세를 넘어서고 있다. 

'귀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과 위로였다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우리가 전하는 약속이다. 조정래 감독은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일본군 성 노예' 문제의 진정한 해결과 평화를 향한 작은 노력이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이 땅에 다시는 전쟁 범죄가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라고 영화의 제작 취지를 밝혔다. 

3. 감독 및 제작진

조정래 감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의 국내 상영이 종영된 이후에도 강연회를 포함한 무료 상영회 및 해외 상영회를 1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제작 : 제이오 엔터테인먼트 배급 : 커넥트 픽쳐스

4. 주요 캐스팅 배우

박지희, 강하나, 서미지, 홍세나, 김시은, 최리, 정무성, 류신 등이 출연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푸른 하늘과 고요한 갈대밭에 둘러싸여 미소 짓고 있는 소녀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본군의 감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서로의 삶을 위안하는 소녀들의 슬픔을 감춘 맑은 모습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37명’,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가슴 깊이 각인되며, 소녀들의 진정한 ‘귀향’에 대한 바람을 전하고 있다.



5.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 부제: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포스터

6. 전국 시사회 일정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열흘간 서울을 비롯한 대구, 부산, 제주, 광주, 전주, 대전에 이르기까지 전국 7개 도시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한다. 7만 5270명의 '귀향' 후원자들은 물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사회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 제이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joent.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메인 예고편 >


이상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집을 모은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주요 정보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