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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 속을 아무리 보아도 거기에는 인생이 없다. 반듯하게 서서 자기 주위를 보라. 자기가 인정한 것을 우리는 붙들 수가 있다. 귀신이 나오든 말든 나의 길을 가는 데에 인생이 있다.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에는 고통도 있으리라. 행복도 있으리라. 어떠한 경우에도 인생은 완전한 만족이란 없는 것이다 자기가 인정한 것을 힘차게 찾아 헤매는 하루 하루가 인생인 것이다! - J.W. 괴테

어제 아들내미 병원에 다녀오면서 버스에 실린 '보통사람' 광고가 눈에 띄였는데요, 여러분은 보통 사람입니까 아니면 특별한 사람입니까 묻고 싶어지네요.^^

오늘은 개봉예정영화 보통사람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 합니다.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그때도 지금도 우리는 '보통사람' 포스터가 이 영화를 한문장으로 압축시켜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영화 보통사람 주요 정보

1. 개봉일 : 3월 23일

2. 줄거리 : 1980년대가 배경으로 안기부 실장의 제안에 휘말려 위험에 뛰어들게 되는 보통 형사 손현주의 이야기다.

열심히 범인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사랑하는 아내(라미란 분), 아들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가장 성진(손현주 분)이 대형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다. 

여론몰이용 뉴스를 조작하려는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며 삶이 뒤바뀌게 된다.  

3. 감독 : 오정세, 박철민 주연의 '히어로'를 연출했던 김봉한 감독의 작품이다.

4. 주요 캐스팅 배우

성진 역(손현주 분) :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더 폰' 등 스릴러 영화에 주로 출연했던 손현주는 이번 '보통사람'을 통해서는 극한의 상황에서 느끼는 절박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규남 역(장혁 분) : 국가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냉혈한, 최연소 안기부 실장 연기를 선보인 장혁은 겉보기엔 공격성은 없으나, 서늘한 느낌을 잘 표현해 악역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재진 역(김상호 분) : 지난 2월 개봉한 '조작된 도시'에서 김상호는 마약밀수, 살인교사, 무기밀매 전과의 교도소 내 최고 권력자 마덕수 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악역 연기를 완벽 소화한 김상호가 '보통사람'을 통해 상식 없는 시대를 안타까워하며 진실을 찾아 헤매는 기자 재진 역을 맡아 전작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또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세명의 연기파 배우들이 펼칠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 오연아 등이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 영화 보통사람 스틸컷입니다.

<영화보통사람 캐릭터 예고편입니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보통사람'은 상식대로 살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상 영화 '보통사람' 줄거리, 출연배우, 예고편 등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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